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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다니는데 문득 드는생각이
거기 다리 L자로 밧줄타고 머슬업이나
물구나무 서기,나무봉 찍으면서 벽타기
이런거요 쉽게 말해서 맨몸으로 수없이 터득해야 할 수 있는 동작들요
지도자들이 “요령”으로 하는거라고 하는 동작들? 근력과 순발력이 충분히 받쳐줬지만 못하는 동작들수없이 반복해야만 터득할 수 있는 동작들요
그런것도 드라마틱하게 빠르게 터득할 수 있게할 수 있을까요
도핑으로 근력이 늘면 약간이라도 도움은 되겠지만
이게 기술적으로 터득해야 하는
가령 머슬업하는거 성공 근처도 못가는 사람이
도핑한다고 바로 1개 하고 이런건 힘들겠죠?
키핑풀업을 10개하던걸 12개해주는건 가능하게 해줘도
그냥 하나의 성공을 못하는 기술적인거
축구 농구에서 기술적인 동작 이런건 힘들까요
아님 약물이 그런것도 가능하게 해줄까요
예전에 UFC 전설적인 선수 GSP가 그런소리(약물이 기술적인 부분도 업그레이드 해준다) 했다가 현역 레전드 선수 존존스가
본인 지목하지도 않았는데 발작한적이 있었죠
GSP 존경했었는데 지금은 머리를 하도 맞아서 노망난거 같다고
약물이 기술까지 업그레이드 해주는건 말도안된다 라고 했죠
뭐가 맞는말일까요 그런거면 진짜 ㅆ사기인데
특히 남자들 뭔가 성취감이나 장기자랑 하나쯤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 의외로 꽤 있는데
덤블링 같은거 해보려고 약맞는 사람도 나올거 같은데 제 생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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