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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대도시가면 오히려 분위기 편승하는지 순대국밥도 만원이상 받고 뼈해장국은 만원하는곳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제가 사는 수원 화성만가도 가격이 다 비싸고 그나마 싼곳은 멀리있고 맛도 그닥이구여 이게 지방으로 갈수록 더 심해짐 이번 휴가에 놀러간 충북 소도시 냉면이 1.2만 받더라구여ㅋㅋ 물론 싼곳도 있죠 근데 그런곳은 듬성듬성있고 먹을려면 줄서야하고 암튼 별로 없어요 20년 이상 서울로 놀러도 가고 데이트도 많이 가본결과 느낀건 강남 여의도 잠실 등등 서울에서도 중심지는 진짜 비싼데 홍대 건대 신림 종로 을지로 등 가면 진짜 싸고 푸짐하게 퍼주는곳 많더라구여 해장국부터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다녀본결과 서울이 더 싸게 풍족하게 먹을게 넘치더라구여 뿐만 아니라 지하철 포함한 대중교통 넘사벽이고 지천이 공원 등 휴식공간 천지이고 병원 넘치고 큰돈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생활비가 나오는 일자리 넘치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못하면 오히려 더 서울 못벗어난다는게 돌아다녀보니 맞더라구여 지방은 아무것도 없는데(일자리부터 없음) 서울은 최저수준이라도 살아갈수는 있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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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수
꽃이지고봄인줄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