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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가 안 좋아서 귀신에 씌이는 건지 여기만 오면 급똥이 발작되는지
동네 특정 사거리에 횡단보도 접근전 이미 신호가 빨간불이 들어왔음에도 풀악셀을 치고 지나가는 차량이 상당히 많은데요. 유턴 구간도 있는 사거리인데 너무도 아무렇지도 않게 신호 까고 직진으로 지나가버려 유턴 대기차량은 제 신호에 바로 유턴 못하고 오히려 기다렸다가 유턴하곤 하는데 만약에 반대편 대기차량이 앞차는 좌회전이고 뒷차는 유턴이라면 유턴 신호만 보고 유턴했다가 큰 사고 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당당하게 유턴시도하려는 차량에게 빵빵대며 지나가는 차량도 있고요. 언제부턴가 애초에 저 만치에서 주황색 불이 들어와도 줄일 생각이 없는 차들 위주로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큰 트럭이 주황불에 지나가니깐 그 틈을 타서 잽싸게 밞고 옆에 같이 지나가는 차도 있고 주황불에 횡단보도 밟고 지나가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횡단보도 전에 빨간불 들어왔음에도 지나가는 건 좀... 이해하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틈틈히 신고하다 보니 뒷편에 사거리와 제가 신고하는 사거리 신호 순서가 조금 바뀌고 위반하는 차량이 적어지긴 했는데 반대편 방향은 여전히 치고 나가는 차량이 많더라고요. 신호위반 캠코더 신고 지역이라는 조그마한 현수막도 생기긴 했습니다. 여기도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는데 앞 뒤 사거리들에 이미 카메라가 있는 상황이라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블박이 좀 후지다 보다 어쩔땐 번호가 잘 안 보여 신고 반려 먹은 부분도 있어서 안전신문고 자체 동영상 촬영으로 찍어서 신고 하고 있네요 젭알 좀 안전운전 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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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과속 카메라 달면 귀신이 사라짐
그쵸 카메라 있으면 급브레이크를 해서라도 세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