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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친구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11

  • Anti-psycho
  • 등록일 2024-09-19 22:05
  • 조회수 1034

1년정도 한국에서 어학 중인 프랑스 친구가 

며칠전 술자리에서 제게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왜 7시7분 얘기할때 

일곱시 일곱분이나 칠시칠분이라 하지않고 

일곱시 칠분이라고 말해??

 

음.. 막상 생각해도 적당한 설명을 하기 어려워서 

다음에 알려준다 하고 말았는데요.

어떻게 설명해줘야 될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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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홈런왕브룸바

그냥 규칙이라고 설명하면 됩니다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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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Anti-psycho

그래야겠죠.

그냥 불어도 규칙이 있듯이 숫자의 규칙이라 설명해주고 

외우라 해야겠습니다.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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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설레여라얍
그냥 사회적 합의 아닌가요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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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티나한

불어는 숫자세는게 우리나라보다 훨씬 이상하더만요ㅋㅋ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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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너와나들이
AI가 무섭게 발전하네요...

 

그냥 뚝딱 나온다는 ....

 

정리하면,

이렇게 쓰자고 약속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1+1=2인 거 처럼요.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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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Anti-psycho

오....

그냥 언어의 사회적 규칙이라 설명해주는게 맞겠네요.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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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삼양너구리

시와분을 구분짓게 하려고 그렇게 정해졌다고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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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abello

관습 혹 관용적표현 이라고 합니다.

 

국립국어원 국어생활종합상담실 담당자는 먼저 “왜 그래야 하는지 정해진 이유는 없다”며 “관용적 표현”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또 “시라는 개념은 비록 한자이지만 오랫동안 써온 까닭에 한글로 인식된 반면, 분초는 원래대로 한자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시 말해 시(時)는 오랫동안 우리의 생활 세계에 있어온 까닭에 순우리말로 느껴져 다섯시로 읽고, 분(分)은 한자로 여겨 오분으로 읽는다는 뜻입니다.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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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끔찍이7호
그냥 룰?

그냥 룰이니까 외워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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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쁘르

몇개 안되면 하나 둘.. 많으면 일 이 삼 이런식 아닐까요?

 

시간은 12시까지는 열둘이라고 하고 말하나

13 그 이상은 숫자로 부르는게 편해서

마찬가지 분은 1~ 59까지 있어서 숫자로 말하는게 편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한시, 두시, 세시 이것도 이상하네...하나시... 흠...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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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오수냅히루네시에스타

개화기 이전과 이후 그렇게 된거라네요

  • 왜 일곱시 칠분이라고 할까요??
  • 왜 일곱시 칠분이라고 할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ZqSn3uIdgQU?si=Dwe8Jy8DyvxvZ1yJ

 

 

2024-09-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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