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료인으로서 느끼는 의료대란 상황과 해결책(1) 수가문제39
- 더치맨
- 등록일 2024-09-16 00:39
- 조회수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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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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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치맨
아니죠!!!! 내목숨이, 가족목숨이 걸려있기때문에 병원에서는 의사선생님이고 의사하느님입니다!!!! 그 약점을 이용해서 파업하고 사람 죽이고있는 의사 "새끼"들을 욕하는거구요!!!! 지금도 묵묵히 사람 살리고 계신 의사"선생님들"을 국민들은 존경하는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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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맨
@junoamote , 국평오 파업이 아니라 정당한 사직이다... 파업은 일정기간동안 목적을 위해 일을 잠시 정지한다이고, 사직은 아예 일을 그만둔다인데... 다시는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맞습니까??? 그 뜻이 맞으면 인정합니다만... 혹시 전공의는 사직하고 의료인으로 다시 돌아온다 라는 개소리는 아니겠지요??? 본인들이 '파업'이 아닌 '사직'을 주장하는 이면에 정부와 국민들은 우리가 없으면 죽으니 우리앞에 무릎꿇고 제발 돌아와달라 사정할거다 라는 계획이 깔려 있다면 당신들은 진정한 악마이자 개쓰레기인걸 인정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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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
건보 재정이 한정되어 있다는 게 근본적인 원인 아닐까요 건강보험을 많이 올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건강보험 적자는 계속 누적되고 수가 문제도 계속 심화되고..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지속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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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맨
프라이, 뜨거웠던1994》 건보재정이 한정되어있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한정된 재정인데(한정되었지만 엄청난 금액인데) 그 재정을 모든과가 공평하게 나누면 되는데 일부과(필수의료)는 적자가 나고 일부과는 엄청나게 꿀을 빤다는게 문제입니다!!! 그걸 (의사들)안에서 공평하게 나누면 되는데 인기과 의새들이 절대 나눌려고 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그 내용이 글에 캡쳐본에 기사로 나와있습니다. 재정문제가 아니에요. 건보재정 자체가 문제라면 모든의사들이 궁핍하겠지요?? 그러나 현실은 필수과제외 모든의사들이 그 궁핍한 건보재정으로 연봉 기본 몇억씩 수령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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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
공평하게 나누면 필수과를 선택할 이유가 없죠 필수과가 훨씬 높아야 됩니다 다른 과도 수가가 높은 건 아니라고 해요 비급여로 몰리는 이유. 수가가 높았다면 병원들 재정이 그리 부실할 수가 없죠 주차장 장례식장 식당 매점 같은 임대로 수익내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수가도 올리고 구조적인 문제도 뜯어고쳐야 될 시점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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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amote
1. 왜 의사 급여가 높으면 안되는지? 2. 원가 이하 수가이고, 필수의료에 의사들이 돌아올 수 있게 하려면 현 비급여 이상 보상하는게 왜 문제지? 6개월간 수조원 탕진하고, 해결된게 없는데..지금 쓴 돈 반의 반의 반의 반만 썼어도 필수의료가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지? 3.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살릴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계획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 2020년 의정합의를 일방적으로 깬 정부를 믿을 수 없으니...정부에서 결단을 해야하지 않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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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맨
와.. 진짜 당신은 의사만 아니면 진짜.... 1.2. 의사 급여 높아도된다. 근데!!! 어느만큼 높여야 필수과에 지원합니까??? 내가 의사면 미용만큼줘야 필수과에 지원할텐데?? 아니지!! 일이 훨씬 힘드니까 미용보다 50프로는 올려줘야 지원하겠네???????? 2. 당신네들 건보재정 걱정한다며!! 그래서 증원하면 안된다며!!!! 그런데 필수과 수가를 미용비급여보다 50프로 올리면 건보재정 감당가능하나??? 2. 6조원탕진해??? ㅆㅂ 6조원은 당신들 밥그릇 챙길라고 현장 버리고 다 떠나서 발생한 비용이고!!! 그리고 필수의료수가 미용이상으로 만들면 머지않아 6조는 커녕 60조이상 빵구날건데 그렇게 건보재정 걱정하는 당신들의 해결책은 먼데!!!!! 3. 그리고 맨위에도 얘기했지만 수가 결정하는거 당신들이자나!!!!! 상승률말고 재정배분율!!!!!!!!!!!! 필수과에 수가 최하위 꼴찌로 만드는거 당신들이자나!!! 어디서 정부핑계야!!! 어디서 약을 팔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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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내용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네. 겸허히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수가는 의사의 의견이 무시되는 체계로 일방적으로 결정됩니다. 의사가 원하는대로 수가가 정해졌다면, 이렇게 원가 보전률 70% 이 되지는 않았겠죠. 수가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건 정부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수가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데 어떻게 필수의료파트 제외 인기과 의사들은 연봉이 몇억씩 되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더치맨 그들은 보험과 상관없는 비급여 위주의 치료이기 때문이죠
@더치맨
필수의료 분야는 대부분 의료행위가 수가로 정해져 있고, 수가가 인정되는 범위에서 심평의학(?)이라는 말도 안되는 감시하에 최소한의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수가는 원가 이하고, 정당한 치료에도 삭감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러니 대학병원에서 응급의학 등을 포함한 필수의료과들은 진료를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니 진료를 많이 보는걸 싫어하고 눈치를 줍니다. 그러니 이국종 교수님 같은 분들도 병원경영진 눈치보다 다 때려치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1국종, 2국종, 3국종 이렇게 3명이 할 로딩을 2국종 한명만 뽑아서 일시키고, 급여는 1.5~2배 주고 일을 시키니 병원은 인건비 아끼고, 의사는 수익 많아 보일 뿐입니다.
대학병원의 필수진료는 명분을 유지하기 위한 적자 구조 입니다. 수익은 장례식장, 상가임대 등에서 대부분 발생합니다.
필수진료가 아닌 서비스과라고 칭하는 진료파트는 수가 신경 안씁니다. 비급여 치료하면 됩니다. 어차피 실비보험 이용하니 환자들도 마다할 이유가 없고, 건보료 끌어쓰는 것도 아니니 눈치볼 이유도 없습니다.
@junoamote 이 기사에 잘 정리된거 같은데 한번 읽어보시죠.
수가 결정에서 의사들 의견 절대 무시 못하죠..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면 정부 맘대로 수가 조정해서 다 해결할 수 있지만 의사들 파워에 번번히 밀려서 못하는거죠.
원가 이하의 수가라는 말도 함정이 있습니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10167
@뜨거웠던1994
이런 원가에 대한 주장은 주장일 뿐이죠.
건강보험심사공단이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위탁운영하는 일산병원에서 실제 계산을 해보니 수가가 원가 이하라는 건 인정한 사실입니다. 수가를 정하고 수가를 운영하는 정부 측 주체가 인정한 사실이죠.
@junoamote 그런가요? 수가를 그런데 의사의 의견을 무시한채로 일방적으로 결정하다는건 절대 아닌거 같은데요. 의협 파워를 지금 상황만 봐도 아시지 않나요..
@뜨거웠던1994 올해도 수가 협상에서 의협의 주장이 무시되서 내년도 수가 인상율이 1% 대 입니다. 매년 물가인상율 이하로 책정이 되고 있고, 실제적으로는 삭감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올해는 의원, 병원에 대한 차별적 수가 인상까지 있었죠. 약국, 한방 수가는 3% 이상 올려주었습니다.
@junoamote
지금자꾸 인상율 타령하는데 왜 자꾸 주제를 엉뚱한데로 돌려요!!!!
지금 문제는 수가를 결정하는데 필수의료분야 수가가 매번 꼴등해서 적자보고있다는데 왜자꾸 인상률을 들이밀어요!!!! 인상율이 문제라면 다른 과들도 모두 적자에 허덕여야지요????
자꾸 초점 일부러 벗어나지 마세요!!!!
@SVcam 어느 정도 비급여 위주 치료로 버는 건 맞습니다. 특정 피부과 같으면 비급여로 버는게 더 맞긴 하겠죠. 그래도 일반 개원의들 보험수가로 버는 돈이 70프로는 되요..행위별 수가제라서 뭐 간단한 진료만 봐도 보험수가로 다 받으니까요.
가족 중에 의사가 있어서 대충은 아는데 뭐..본인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침8시부터 저녁6시까지 쉴새없이 환자보고, 토욜도 오전진료하고..
사람 상대하는게 어디 쉽나요. 그래도 그만큼 버니까 뭐...
@더치맨
뭔 초점?
비필수과는 수가와 상관없이 비급여로 충분히 수익을 보는걸요.
필수과 수가 인상은 모든 의사들이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민수 차관이 이야기 했죠. 필수과 수가를 올려주면, 비필수과도 함께 올려줘야해서 수가 인상은 어렵다고...
수가 올려줄 생각없는 정부를 탓하셔야죠.
@junoamote
원글에 있는 기사내용은 거짓입니까???
비필수과는 수가와 상관없이 충분히 수익보는데 왜 비필수과에 상대평가수과 양보 안합니까??
차관얘기 헛소리인거는 본인도 인정하실건데요??
기사내용 반박해보세요
@junoamote
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브리핑을 진행한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올해 수가협상은 정부의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의 정당한 보상 과제에 따라 불합리하고 불균형한 수가를 정상화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장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했다”며 “그동안 환산지수가 모든 행위에 일률적으로 인상되어 필수의료 분야 및 저평가 해우이 유형에 대한 보상 격차가 심화되는 문제가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가협상에서도 환산지수의 획일적 인상 구조를 탈피하고자 논의했는데, 의협은 환산지수 차등화 절대 불가를 주장하고 병원협회는 상대가치 점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 등으로 환산지수 차등화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두 유형의 협상 결렬 사유를 밝혔다.
본인이 올리신 기사에 잘 나와있는데요..이게 의협의 주장을 무시한건가요?? 이것만 봐도 의료수가 결정에 얼마나 의협의 파워가 센지 나오는데..
의협이 요구하는 게 지금 전체수가를 올려서 지금처럼 똑같이 나눠먹겠다는거니까 당연히 협상이 결렬되죠.
그리고 무시가 아니죠. 왜 자꾸 의사들은 힘이 없고 정부에서 맘대로 한다는 쪽으로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뜨거웠던1994
비필수과 수가도 원가 이하니까 보상받으면 안됩니까? 그래서 물가상승률 이하로 정하고 필수의료 포함한 의료 전체 수가를 이렇게 정하는게 정상인가요? 올려주기 싫으니 의협 핑계로 돌리는거죠.
나라에서 강행한 포괄수가제로 산부인과, 외과 박살난건 아시나요? 필수과 수가를 올려주시 싫은건 의사단체가 아닌 정부 입니다.
@junoamote 그럼 님이 생각하시는 해결책이 도대체 뭔가요?? 궁금하네요.
@junoamote
아놔 진짜 이분 의사는 맞는데 아... 논리는 진짜 하...
질문1. 전체과가 수가가 원가이하인데 어떻게 연봉은 수억씩 되냐고 묻자나요?? 긂어죽어야 정상아님??
질문2. 비급여때문에 굶어죽지않고 연봉 수억 수익얻는다 라는 답변하실거면 필수과 살리는 방법은 먼가요? 비급여만큼 수가 올려달라는 개소리는 아니죠???
질문 아니고 3. 이런질문에 연봉 수억되면 안되나요??? 라고 반문하면 진짜 아.. 영원히 현장으로 오지마여!!! 상대할 가치가 읎네
@뜨거웠던1994
이미 늦었습니다. 필수의료를 전공한 전문의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친지 오래입니다. 미래의 필수의료를 하려고 한 헌신적인 전공의들이 떠났고, 욕받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국민 입장에서는 현 보험제도가 연속성 있게 유지가 되는게 좋지만, 더이상 힘들 듯 합니다.
차라리 민영화가 나을거라는 생각도 있고, 정부에서 그린 큰 그림이 아닐까 합리적으로 의심해봅니다. 실제 실비는 개개인과 보험사와 거래일 뿐이고, 국가에서 한 푼 보조한게 없는데, 건드는걸 보니..
국가에서 큰 결정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프지 말고, 돈 많이 모아두세요. 근처에 의사 지인 하나씩은 꼭 만들어두세요.
@더치맨
제 논리에 문제가 있다면, 선생님 논리가 맞습니다. 다만, 제 논리는 이렇습니다.
1. 1국정, 2국종, 3국종이 할 일을 2국종 혼자에게 시키면 병원은 인건비 절약, 2국종은 힘들어도 급여를 더 받음.
2. 국민 건강과 관련된 분야에 돈 쓰는게 무슨 문제? 그러라고 건보제도 있는거 아닌지? 기존에 필수의료를 전공한 전문의지만 현실의 벽에 막혀서 떠난 필수과 전문의를 다시 돌아오게 하는데 돈 아낄 이유가 있을지? 돈은 돈대로 못 벌고, 힘은 들어도 사명감 하나로 보틴 이들을 낙수과로 칭하고, 그렇게 운영하려한 정부는 사과를 해야 하지 않나?
3. 죽어라 공부해서 의대가고, 의대들어가서 잠 못자고 공부하고, 최저시급도 못받으면서 노예살이 전공의하고, 38개월 반강제 군생활하고....그런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으면 안되나요?
@junoamote
이미 늦었다고 말하는 대사가 딱 제 가족같네요. ㅋㅋㅋ 의사들은 다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동안 의대에서 쌓아온 시스템이 있고 전공의들이 누구한테 배우고 병원도 시스템이 있는데 그러면서 뭐 그런게 다 무너져서 앞으로 대책없다구요.
의사되려고 공부 빡세게 하고 전문의까지 따려고 15년 가까이 고생하는거 옆에서 봐서 저도 잘 압니다. 고생했으니 돈 많이 벌 수 있죠. 돈 많이 번다고 뭐라 그러는건 아닙니다.
님도 전공의 같으신데 뭐 그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뭐 저도 정부의 지금 방향이 잘하는건 아닌거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의사들도 특권의식이랑 이기심은 좀 버릴 필요는 있죠...
의사 지인은 가족 중에도 있고 부랄친구 중에도 있어서 걱정은 안해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