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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에서 승부 조작 논란으로 구금되어 지난 3월 풀려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수원FC)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사법기관에 의해 사실로 인정된 바에 따르면, 전(前)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불법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부당한 거래에 가담하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으며, "손준호는 축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 평생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서, 손준호를 포함해 산둥 타이산, 선양 훙윈, 장쑤 쑤닝, 상하이 선화 등 다양한 팀에서 뛰었던 선수 43명에게 영구 제명 징계가 내려졌으며, 추가로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처분이 부과되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손준호는 중국 국내에서는 활동할 수 없는 상태"라며 "FIFA의 징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FIFA는 회원국의 징계를 대부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손준호가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는 방법이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협회도 이번 결정에 대한 항소 절차를 알아볼 예정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선수 측에서 직접 CAS에 항소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중재재판소가서 설득가야되네요 | 
손준호가 프로 축구 인생 끝났네요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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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1994
beautiful / 얼마받은건 있던데요? 본인은 선물인줄 알았다 그러고 ㅋ
뜨거웠던1994 / 본인은 그냥 중국리그에서만 처분받고 끝날줄 알고 한국와서도 아무말 안하고 선수생활 이어가려 한거 같군요. ...
브라질레이루 / 말이야 좋게 했지만 협회에서도 알아보고 너 알아서 하라고 손놓은거죠.. 본인이 억울하다면 기자회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