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가리 밀어넣고 몸만 쏙 빠져나오더군요
제가 문 놓았으면 목이 낑겼을텐데
세상에는 이해못할 사람들이
친절을 받은 상대가 쏙 빠져나와도 괜찮을 사람만 친절을 베풀면 된다고 생각해요.
호의를 베풀때는 그냥 일방향이라고만 생각하세요
그래야지 이런 식의 속쓰림이 안생깁니다ㅠ
그쵸. 호의의 본질이 애초에 일방입니다. 상대의 그 이후 반응은 또 다른 관점이죠.
서양식 에티켓을 그런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 적용시키면 그런 괴리가 보이죠. 잡아주면 지가 다시 잡아서 뒷사람 다시 잡아줘야하는데 지 몸만 빼고 가버리죠. 그래서 저도 안 잡아줍니다. 안 잡아준다고 매너가 없는것도 아니고 이제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편견만 생기고
잡아주면 머리만 들이밀고 지나가는 사람 가끔 보이더라구요.
닫히는 문에 부딪히지 않을 정도로
몸만 쏙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만 유지하고
자기가 잡으면 손 놓습니다
윗분들 말처럼 댓가없는 친절이던가 아니면 나만 나오고 놓던가 둘중 하나로 가야 될듯요
무섭네요 ㄷㄷㄷ
이거 진짜 ㅋㅋㅋ
잡고 있다 다른 사람이 문 앞에 오면 그때 놓아서 문이 세게 닫히게 하는 경우 종종 있어요 ㅋㅋㅋㅋ
뒤 사람이 힘들어질 뿐인데 그럴 거면 잡지를 말지
저도 몇번 그런 적 있는데 뒤에 분하고 살짝 애매하게 거리가 있어서 잡고 기다려주면, 문을 넘겨받는 것도 아니고 감사의 목례조차 없이 지 몸만 쏙....
하인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인간으로서 보긴 하는 건가 기분 나쁘죠.
마자유
하인 취급 하는것 같아요
등록안내
친절을 받은 상대가 쏙 빠져나와도 괜찮을 사람만 친절을 베풀면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