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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우울증?,공황장애?때문에..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늦은감은 있지만..
지난 금요일에 일반병원처럼 가서 접수를 하고 기다리면, 진료실로 안내 해주구요..
진료실로 들어가면 감기걸렸을때처럼 증상에 대해 여쭤보는데,
왜 방문했는지랑 무슨 이유때문에 정신과를 들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불안해서 왔다라고 했지만 계속 얘기하게끔 의사선생님이 유도 질문을 하구요...
끝날 무렴 의사 선생님이 스트레스지수가 높고 우울증 초기상태인것 같아요.우울증은 심각한거 같지는 않는거 같다~고 말씀하시고..
설문지 인데요. 이대로 작성하시고 다음주에 가져오시면 바로 검사결과를 볼수있으니 우울증 증상정도를 말씀드드린다고 하셨고,그동안은 처방해드린 약먹고 아무생각없이 일주일간 푹 쉬라고 하더라구요.
우울증 초기(1단계)이고 지금 불안한 상태이니 무엇을 결정하진 말라고...하시네요..
우울증 초기이긴한데 심각한 단계는 아니라고 푹 쉬고 운동도 하고...그러시더라구요..
누구나 우울증 가지고 있가고..저는..우울증 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니 스트레스 관리 잘하시라고..하시더라구요..
신경자율검사(?) 기계인가..무슨 기계로 스트레스 지수 검사(?)도 했습니다.
검사 비용(?)과 함께 초진 비용은 27000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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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니까 자세히 알려주실 필욘 없는 것 같아요.
오래오래 별탈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