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기요금 60만원 나올거 같답니다.143
- mr추모
- 등록일 2024-08-16 10:52
- 조회수 2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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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밖에 안해주는군요 ㅠㅠ
장애인으로 인해 상주지원이 많아지고, 부수적인 전기사용량(장애인 보조기구 중 전기사용하는게 많아요) 때문에 큰 의미가 없더군요.
겨울철 연료비만 40나옵니다. 거기다 전기료 까지 + 하면 비싸네요. 주택이라 단열 잘해도 이정도네요.
여기서 좀더 뜨뜻하게 살려면 60은 넘게 나와야 할텐데 겨울생각하면 저는 여름은 괜찮다고 생가합니다.
거기에 적지만 2만원 할인 이라도 받으시니 ㄷ ㄷ 태양열 설치 하려고 하는데 이웃 집 한거 보니 설치 비 유지관리 등 하면 안하고 쓰는게 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태양열도 도움은 되지만 엄청난 절감까지는 아니더라구요.
그냥 어머님 계신 방과 거실정도만 냉난방 유지 해주시고 전기 세는곳 있나 보고 점검이 시급합니다.
저는 전기 주범인 티비 세톱박스 잠잘때는 코드 뽑아둡니다. 그것만으로 절약 많이 되더라구요.
필수가전 빼고는 코드 뽑아두세요 안쓸때는 별수 있나요 누진제 변경 될 가능성은 없으니 알아서 절약해야죠.
일단 티비 안보실땐 셋톱박스까지 한번에 꺼두세요. 이거 절약효과 엄청납니다.
전기료 1만원 가량 빠지더라구요. 에어컨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티비라도 줄여보시는게 도움 되실겁니다.
꼭 봐야한다면 할수없지만요.
절약하는게 귀찮고 불편하지만 편하게 살려면 원래 좀더 나오는거에요.
요양원이나 병원에 모신다고 생각하시면 비용 더많이드는데 그거에 비하면 저렴한거라고 위안삼으시길바랍니다.
저도 귀찮지만 전기 많이 소모되는건 되도록 줄이는 편입니다.
@고수임당
누진제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으신 것 같아 댓글답니다
겨울철 연료비는 님이 사용한 만큼 내는 금액
전기요금 슈퍼헤비유저 누진구간은 징벌적 요금
상대적으로 싸긴요
님은 40만원짜리 상품을 40만원에 사는개념이고
원글자 분은 30만원도 안되는 상품을 60만원주고 사는 개념인데요
1300kwh씩 쓰는건
셋탑 대기전력 줄이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Whateveritis
누진제 계념 알고 있고 그래서 누진요금 단계 최대한 안넘으려고 절약하는편입니다.
절약하라는 뜻에서 댓글 단거에요. 저도 누진제 없어져서 펑펑써서 1000키로 넘게 쓰고 모든 냉난방기기 전기로 만쓰고 싶네요.
현실을 보라는거죠 여기서 맨날천날 누진제가 어떠니 마니 해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살려면 어쩔수 있나요. 절약해야지. 저정도 로 누리면서 쓰면 감내 하는겁니다.
저도 더워도 낮에 한번 밤에 한번 몇시간씩 만 에어컨 가동하고 온도 조절해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누가 편한거 몰라서 안쓰는게 아니죠. 작은거라도 줄여보라는 뜻에서 적은거지 무슨 셋톱이 도움이 안되니 마니 하시네요. 작은거 하나하나 모여서 누진되는겁니다.
1등등급 효율 100개 돌리리면 1등급 효율 안나요. 누진으로 합산되서 곱절로 돌아오죠.
@고수임당 ㅎㅎㅎ 회사 임원이 전기세 절약하라며 퇴근할때 서버실 에어컨 끄라고 합디다 ^^
@냠냠4 가정집도 아니고 서비실을 왜끕니까 ㅋ 겨울도 아니고 거기다 회사는 산업전기라 누진도 없는데..
@고수임당 제가 더워도 참으며 에어컨 온도 조절하는건 가능하지만
전신마비 환자 아버지에 60넘은 어머니랑 다른집 사람인 간병보호사가 있는데 온도조절하는건 쉽지 않죠,,,
@mr추모 에어컨을 건들라는게 아니라 티비나 기타 가전 들 전기를 줄여보세요. 아래 글들보니 티비가 제일 큰 목을 하는거 같은데 티비 전기는 티비 자체로 많이 들고 셋톱박스 요거 도 포함해야해요.
아니면 그냥 포기 하고 편하게 쓰세요. 생각이라도 편하게 해야 덜 스트레스 받으십니다.
저희 집도 예전에 집에 환자 있을때 전기료 연료비는 야예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살았네요.
그것까지 생각하고 살면 너무 힘들자나요. 절약 무의미 하다면 그냥 요금 고지서는 내는날만 보시고
소득을 올릴 궁리를 해보시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어르신들 두분계시니 노령연금이나 장애인연금 도 활용해보세요. 전기 지원 만 답이 아닙니다.
모든 연금 등 이 다 이러라고 쓰는거죠. 용돈 쓰라고 주는 거아닙니다.
저희 동네에 어르신들 많이 사시는데 전부 노령연금 이랑 기초수급 받으셔서 쓰시는분 20프로 80프로는 아껴서
자식들 주는데... 저는 좀 그 비용들도 가족생활에 생활비에 같이 부담좀 했으면 합니다.
예기가 다른쪽으로 튀었지만.
식구많으면 원래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생활비 어느정도 부담해야지 한분이 몰빵해서 전담하면 부담감 느껴요.
@고수임당 TV는 한달내내 최대 87khw입니다. 셋탑박스에도 별도로 스마트플러그 꽂아서 쓰는데 둘 합쳐도 100을 넘기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저번달부터는 덜 보시는지 57khw로 줄었더군요,,,
@mr추모 그 100가까이 되는 k수치가 누진 제 효과를 받으면 눈덩이 됩니다. 별거 아닌거 같으시면 그냥 쓰세요.
저는 다만 절약 해볼수 있는데까지는 해보라는거였는데...
그냥 부모님들 나오시는 노령연금+장애연금 전기로감면2만원+ 추모님 생활비 포함
해서 여름 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전기는 써야겠고 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혼자써서 60만원 넘게 나오면 비싸다지만 가족들이 합심하면 n/1됩니다.
저희 가족도 각자 생활비 벌어서 다 생활비 보태서 살아요. 독박 생활비 이거 너무 힘든겁니다.
지혜롭게 가족끼리 상의하셔서 비용 처리 하세요. 저도 저희 아버지 께서 내셨는데 취직하고 저랑 동생이랑 생활비 같이 내니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
@고수임당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징벌적 요금을 내고 있는 사람이 불만을 토로한건데
'2만원 할인이라도 받으시니 ㄷㄷ'
이런 멘트는 진짜 님 인성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전기요금 60만원은 실제 생산비 고려했을 때 적정가격이 15만원도 안됩니다.
님이 말하는 것처럼 진짜 아끼고 줄여도 50만원이라고요.
설마 '10만원이나 덜 내잖아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더이상 아껴써라는 투의 댓글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지혜롭게 처리하고, 절약하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님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