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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독립직후 간디의 국가 경영철학이 아쉽네요2

인도가 독립후 영국의 자본주의에 대한 경험이 있음에도 간디가 너무 이상적으로 국가를 경영했네요

자립경제라고 해서 외국과 거래하지말고 국내 가내수공업(?)으로 자립해라. 그래서 기업이 대량생산 못하게하고 생산 상품, 가격, 생산량 정해줘서 산업화를 막았네요

독립하고 그나마 있는 자본주의 경험과 풍부한 인력으로 2차 산업화 일으켰다면 지금쯤 중진국에서 비벼볼 수도 있지 않을까하네요

지금도 인도는 인력이 많은데 2차산업은 비중이 적고 농사만 지음. 그나마 IT, 헬스케어 발달

지금도 공장 지으려고해도 각주마다 노동법이 다르고 담당 부서도 너무 많고 복잡하고 절차도 복잡해서 외국기업은 진출하기 너무 힘듬. 인도에서도 인도에서 기업할 수 있으면 세계 어디서든 성공한다고 지들끼리도 그러니깐요

모디총리가 좀 바꿨지만 간디이후에 너무 오래 정착하고 반발도 심해서 바꾸기는 불가능할듯

그래서 방글라데시한테도 1인당 GNP가 뒤지죠

지도자의 역량이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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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간디는 여러가지 비판점이 많았던 인물이죠

농지개혁도 못했고 카스트에 옹호적이라 카스트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막았고

주제에 인종차별도 했다는 기록도 있고

아프리카에서 큰 인종차별을 받고 스스로를 인도인으로 자각했다고 하는데

그런것치곤 흑인을 숨쉬듯이 열등한 인종이라고 했다는 기록이

아무튼 위대한 스승이라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면이 최근 많이 연구되서 나오고 있죠

2024-07-22 점아이콘

어릴 때 위인전에서 본 모습과 좀 더 커서 알게 된 모습 사이에

가장 괴리가 큰 세 명이 간디, 처칠, 에디슨이었네요.

2024-07-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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