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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단점이 정말 명확한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느끼는 장점은
어도비 프로그램들이 오류없이 빠릿하게 잘 돌아간다는점 입니다. 뻑날 걱정정, 다운되서 자료 날릴 걱정 안하고 작업하는것에 대한 안정감이 정말 큽니다.
그외 프로그램들도 애플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들이라면 대부분 안정성과 속도가 뛰어납니다.
단점은 역시나 가장크게 다가오는것이
아래한글 프로그램 사용 부분과, MS오피스 사용 그리고 관공서 및 은행업무처리 입니다. 그나마 관공서는 많이 좋아져서 홈택스 이런부분은 거의 문제 없이 돌아가는데...
은행이 간간히 아예 지원안하는곳이 있습니다. (저는 광주은행도 종종 쓰는데 광주은행은 아예 맥을 지원 안하네요...)
그리고... 특히
작업할때 ... 제 업무 특성상 어도비 프로그램과 문서작성, PT작성이 많아서 단축키를 많이 씁니다.
단축키가 다른점은 사실 큰 문제 안되고 새로 외우면 되는데
윈도우는 대부분 컨트롤키 기반 단축키라면, 맥은 커맨드(윈도우의 알트키 위치) 기반 단축키 입니다.
새끼손가락으로 누르던 다양한 단축키 사용들이
이 애매한 윈도우 알트키 위치로 부터 다양하게 나오다보니... 이건 뭐 손가락 발레 하는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손가락이 꼬입니다. ㅋ
이게 작업속도에 영향을 은근히 끼치네요...
개선 방법도 딱히 없고... (모든 단축키를 바꾸기엔 여러 앱들 다 세팅도 쉽지 않고, 원래 맥 사용 단축키들과 충돌 되는 부분도 있어 한두개가 아닌 대부분의 단축키를 바꾼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속도와 안정성
이부분의 만족도는 정말 좋네요. 한동안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냥 맥에서 적응하고, 윈도우로 돌아갈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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