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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개소리를 쓰는 2찍들 보면 화가 나네요.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
요즘 비가 너무 안와서 난리입니다.
가뭄에 강하다는 고구마 잎도 시들고 있어요.
4일전까지 잘 달리고 잘 크던 오이도 잘 안달리고 커가는 속도도 더딥니다.
웃긴게 우리 밭에 남한강 보에서 물 가둔곳 수변과 직선거리 52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4대강 정비하고 보만 만들면 자동으로 가뭄 피해가 없는줄 아는 바보들이 많습니다.
보에 가둔 물을 농경지로 보낼수 있는 펌프장과 수로를 만들어야 농경지로 물이 공급되고 그래야 가뭄 피해를 줄이죠.
보에 가둔 물이 하늘로 날아서 자동으로 농경지로 갈까요?
요즘은 안그렇지만 예전에 한창 4대강으로 논란이 되었을때 4대강 만들어서 가뭄피해 없었다고 글쓰거나 댓글다는 인간들 보면 정말 한대씩 때려주고 싶더라구요.
머리를 생각할때 써야지 이발할때만 쓰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밭 옆에 또랑이 있는데 지난주까지는 물이 있더니 이번주 들어서 물이 엄청 줄었습니다.
엔진양수기를 작동 시키면 금방 흡수구가 모습을 들어낼 정도에요.
그런데 바로 위에 있는 인간은 물을 나눠 쓸 생각 안하고 매일 저녁 계속 물을 써서 우리가 쓸 물이 없어요. ㅠ_ㅠ
그 옆에 다른 아저씨는 우리에게 자기도 또랑 물 끌어 쓰고 있는데 우리가 물 쓸꺼면 자기네 전기 스위치 내려서 물이 내려오도록 해서 물을 쓰고 다 쓰면 자기 전기 스위치 올려 달라고 합니다.
물은 나눠 쓰겠다는 마음이죠.
이 분은 존경하는데 그 지 혼자만 쓰는 인간은 참 얄미워요.
게다가 우리가 임대로 쓰던 밭을 밭주인 꼬셔서 자기가 경작권 빼앗아 갔놈 이에요.
제가 매년 6월 하순이면 알바하러 가는 마늘밭은 밭 경계면에 남한강에서 물을 끌어 올려 농경지 여기저기 지나서 다시 강으로 가는 수로가 있더라구요.
양수기만 있으면 물을 마음껏 쓸수 있어서 그게 참 부러웠습니다.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심은 고구마 엊그제 꺼냈는데 다 타서 말라죽게 생겼네요. ㅠ_ㅠ
우리 밭이 아니라서 관정 파는 투자를 할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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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치매 걸린다는 독초라떼
다행히 남한강은 수량이 항상 풍부하고 늘 지나면서 보면 녹조라떼는 구경하지 못하네요.
여주는 남한강이 있어서 주변에 지하수 수량이 풍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는 아주머니 댁 지하수인데 수질검사 해서 불합격 받은적이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