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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반품을 문의했었는데 한번 더 물어봅니다.
알리에 10만원짜리 물건을 주문했다가 바로 취소요청하고 환불 받았는데 물건이 왔습니다.
정직하게 말해줘 고마워 그럼 1/2 가격에 살래?
아니면 내가 다른 고객이 주문을 받으면 니가 상품을 배송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어?
하... 첫번째는 그렇다치고 두번째에서 확 짜증이 났는데... 다른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나보고 보내달라는 건데...
그래서 다음과 같이 답을 보냈습니다.
첫째, 난 다른 물건을 샀기 때문에 1/2가격이라도 니 물건은 필요가 없어.
그리고 니 물건은 전자제품이라서 내가 너한테 사더라도 한국법에 의해 1년동안 다른 사람한테 팔수도없어
둘째, 내가 니 직원이 아닌데 내가 물건을 보내는걸 도와야하지?
내가 도와주더라도 내가 배송비를 내야하는데 내가 왜 그래야하지?
그랬더니 답변이 이겁니다.
 이 아이코이 뭔지 봤더니 '낙담' 인거 같은데... 더 이상 말도 없네요.
일단 물건의 부피가 너무커서 집에 계속두기도 힘듭니다. (저는 다른 제품을 샀기 때문에 필요도 없구요)
제가 원하는건 집밖에 두면 판매자가 회수해가는건데... 판매자는 그럴 생각이 없는것 같고...
임의로 버리기도 찝찝하고...
이런 경우 겪어보신 적이 있으신 분께 조언 좀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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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코이 뭔지 봤더니 '낙담' 인거 같은데... 더 이상 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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