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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과일판매 하는글들을 보면 농부들이 올리는게 아닌 그냥저냥 업자들이 상세페이지 만들고 주문들어오면 농부들에게 배송하라고 지시하고 그런 시스템으로 바뀐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 아주 예전에는 상세페이지도 없고 대충 텍스트 몇줄 적어놓는 정말 말그대로 컴퓨터할줄 모르는 농부들이 올린것 같은 느낌이 많았는데 요즘은 하나같이 상세페이지 깔끔 하자없는 상품 보내주세요 하면 다들 앵무새 같이 네 신경써서 선별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들 비슷한 상세페이지에 비슷한문구 비슷한 답변들을 종합해서 볼때... 생산자 따로 있고 발송자 따로 있고 판매자 따로 있고 cs 따로 있는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의심이 드네요. 아주 예전에는 그래도 농부 사진이나 농부가족사진도 보이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어느한곳에 가격 다운되면 다같이 핫딜이니 뭐니 그러면서 거의 동시에 가격 떨어지는거 보고 아.. 이것도 중간 판매업자가 재고 정리용으로 이러는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네요. 인터넷에서 과일 자주사는편이라 진짜 농부가 보내주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닌듯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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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매자 대부분 전화기 하나들고 중개만 해주고 돈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