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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애증의 유망주 '강동우'1

하루밥벌이
등록일 2024-06-05 22:25
조회수 830

아직도 기억하는 98년 플레이오프 LG전 2차전

타자는 이병규로 기억하는데 진짜 홈런성 타구를 어떻게든 잡겠다고

잡았는데 펜스에 엄청 강하게 부딪혀서.....

98년에 데뷔했는데 데뷔시즌 3할-10홈런-20도루 기록한

'삼성의 차세대 특급 유망주' 로 지금으로 치면 구자욱 같은 느낌이었는데

데뷔시즌 플레이오프 에서의 큰 부상 한 번으로 선수생활이 완전히 엉망이 되었죠.

진짜 그 부상만 아니었으면 얼마나 대타자가 되었을지 기대가 되는 선수 였는데

무리한 한 번의 허슬플레이 로 본인 선수생활이 다 뒤틀릴 줄 본인도 몰랐을 껍니다.

선수생활 연장을 위해 계속 훈련하면서 한화에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다가

결국 방출된 후 구단 찾다가 은퇴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방금 유투브에 삼성 김지찬 선수 허슬 플레이로 아웃 잡는 거 보고

문뜩 강동우 선수가 떠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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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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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SLABS

강동우 야구 천재였죠. 이병규가 목에 손긋는거 생각나네요.

2024-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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