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폐
모임 회비는 이미 냈으니 돈 아까워 안 갈수는 없고, 가서 널린 음식들(게다가 대부분이 광의의 술안주류)을 보고 참는건 정말 고역이더이다.
금연 시작한지 일주일 된 사람에게 짜장면 먹인 후 삼각우유에 담배, 라이터 앞에 놓고 고문하는 식
체중감량이 절실한 육신인데 결국 골고루 걷어다 먹고 이 아침에 또 폭풍 후회중
어제 다녀오셨구나
그래도 소화 다 되면 아쉽지않아요?
그때 조금 더 먹을걸 ...
말씀 들으니 옛날 군대 훈련소때 생각나네요. 침상에 누웠는데 입대 전 먹다 남겼던 쟁반짜장이 어찌나 아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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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오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