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 살고있습니다.
윗집에서 아까 전 새벽 1시까지 쿵쾅거리고 큰소리로 떠들면서 놀더라구요...
저희집은 지금 100일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겨우 재운 아기가 그 소음에 놀라서 깼고요.
화나서 남편한테 윗집 올라가서 죄송하지만 좀 조용히해달라고 말 좀 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자기는 그런 말 하는게 너무 싫대요
애기가 깬건 배고파서 깬걸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 요인도 있을 수 있지만 쿵쿵거리고 시끄러운 것도 사실이지 않느냐 했더니
한숨을 푹 내쉬더니 올라갔다가 와서는
자기는 이런말 하는게 너무 싫다고 기분나쁜 티를 팍팍 냅니다.
새벽1시까지 시끄럽게 해서 애기가 깰정도인데
그냥 참고 넘어갔어야 했다는 식이네요.
윗집 올라가서 벨 누르니까 그집아저씨가 신랑이 무슨 말 꺼내기도 전에
저희가 너무 시끄러웠죠? 조용히할게요
라고 말했답니다.
지금은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애기가 깰정도는 아니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맞나요...?
(윗집은 초등학생 키우는 집인 것 같습니다.
가끔 낮에 리코더 소리나고 남자 애들끼리 다투는 소리도 나는거 봐서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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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dafied
야간들어가기전에뭐하냐
윗집도 조심하는거같은데 두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