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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노래 완곡으로 들어본적 없는데 식당서 강제로 들었네요13

  • mimitree
  • 등록일 2024-05-29 21:33
  • 조회수 1873

점심먹으러 처음간 집인데 아주머니가 임영웅팬인가봐요. 카운터 옆에 벽에 브로마이드 사진 있더군요.

밥 나오고 먹으려고 하니 임영웅 노래 나오는데 그닥 내 취향이 아니니 집중 안되었네요.

근데 내가 20년전부터 좋아하던 고 김광석님의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컴퓨터가 찍어내듯이 노래 잘하는건 인정하는데 어떻게 30년전에 돌아가신 김광석보다 올드하게 부르는지...

'황혼에 기우는데......다시 못올 그 먼길을...'

'다시 못올' 그부분을 담백하게 읖조려야 하는데 

쎈발음으로 '다쒸 못올' 뽕스타일로 일부러 그러는건지 좋아하는 노래라서 듣기 싫은걸 억지로 듣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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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는선비다

김광석이 원곡보다 잘 풀어냈죠. 워낙 리메이크에 재주가 있는 양반이라

 

임영웅은 원곡에 가깝게 풀어냈을 수도 있는 거죠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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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mimitree

원곡자는 김목경님이죠..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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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gump0520
그 듣기 싫으셨던 곡이 누군가에게는 최애곡이기도

합니다. 

 

글에서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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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mimitree

밑에 임영웅 위엄글 있길래 오늘 있었던 애피소드를 말한거예요.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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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lollol

그곡이 경연에서 대박난노랜데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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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2 [* 비회원 *]

제 기준엔 임영웅이 훨씬 잘부른다고 생각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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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mimitree

뭐 그럴수 있죠... 취향이니까요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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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뽀미왔어요

고김광석님의 노래는 담담한 톤으로 심금을 울리는데 일부 트롯가수가 부르는 노래는 좀 억지로 감정을 자극하는 거 같아서 저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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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2 추천 1 누더기천사
현 대한민국 남성솔로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자신있나요 ㅋㅋ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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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5 mimitree

그건 누가 평가하는거죠? 임영웅이 남성 보컬탑이라는 소리는 살다살다 처음 들어보네요...

대충 김범수 박효신 이수 등은 들어봤어도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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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killerbee

고 김광석님을 좋아하는 바이나 지금 가수가 똑같이 시도해서 부르는 건 마이너스죠. - 그 독특한 감성을 어떻게 따라갈까 싶어요.

비록 혹평을 받을지라도 자기 방식으로 부르는 게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2024-05-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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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thev368
임영웅은 인정하는데 앞뒤 분간 못하고 빨아대는 팬들이 싫음....솔직히 트로트가 아닌 본인 하고 싶은 장르로 데뷔했으면 지금처럼 대성했을까? 전 아니라고 봅니다.
2024-05-2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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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각자의  감정이 다르니   뭐

2024-05-2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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