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착은 항상 불리하게 작용

간혹가다 수인분당선을 타다 중앙선으로 환승하는 일이 있는데

분당선이 가끔 1~2분 정도 연착을 할때가 있습니다.

중앙선은 원래 연착으로 악명 높은 호선인데

이럴땐 꼭 제시간에 와요

그럼 가뜩이나 배차시간이 긴 중앙선 기다리다 약속시간 완전 늦고

반대로 어느 날은 양평-> 왕십리 방면으로 가는데

넉넉하게 환승 여유 10분 정도 되게 맞춰 탔습니다.

근데 왕십리 바로 한 정거장 전인 청량리에서 정차를 하더니

KTX 보내고~

ITX 보내고~

석탄 열차 보내고~

한 정거장에서 3종류의 열차 다 보내주느라

분당선 환승시간 1분 차이로 놓쳐버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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