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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하시는 밭 농사 관련하여 여러 도움 주는 어머니 친구분과 유박과 칼슘 비료 가지러 동네 마을 회관에 갔습니다.
어머니 친구분 말씀으로는 유박 보조 받아서 작년에 6천원대였는데 올해는 만원이 넘는것 같다고 합니다.
인상률이 60%정도 될것 같아요.
엊그제 딸기농사 하는 처자의 유튜버 라이브 방송 보니까
13,000원이던게 26,000원
58,000원이던게 90,000원
으로 인상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농산물 가격은 무조건 올라야 하고
안 오르면 농민들 실질 소득은 더 줄어들수밖에 없습니다.
밭갈아 엎는다고 비난글이 많은데 정말 고생해서 농사 했더니 경매가격이 적자나는 가격이면 갈아 엎을수밖에 없겠지요.
농산물 가격 현실화 해 달라고 아무리 말해도 도시민들 신경도 안쓰자나요.
언론에서도 관심있게 보도하지도 않고요.
갈아 엎어야 언론들이 "야~ 저기 볼거리 있다. 하고 영상이라도 찍어 주겠죠."
무엇보다 인력 십수명 사서 하루 200만원 인건비 들여서 수확해도 적자 날꺼면
차라리 수확을 포기하는게 좋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밭을 계속 비워둘수 없습니다.
다음 작기를 위하여 비닐 걷고 부산물 치우고 유박, 퇴비, 살충제 살포하고
로터리 치고
두둑 만들고
다음 가격 좋을것으로 예상되는 작물을 심어야 하니까요.
농산물을 밭에 그대로 두면 썩고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수확시기 놓치면 망함,
그래서 밭을 비워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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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물가 오르면 금리 올리는데
한국은 물가 올라도 금리 안 올리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