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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남자) 예전나이 35, 여자친구 37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여자친구가 지금 복통이있어서 출근했지만 시간내서 전화했습니다 저: 자기가 배 아프다니까 나도 마음이 아프다..ㅠㅠ 이랬는데, 여친: 진짜 너도 아파? 저: 응 ~ 여친: 진짜 아픈게 맞아?? 저: 왜 자꾸 의심해~ 여친: 의심하는게 아니라!!! ... .... 여자친구는 제가 오늘 예쁘네 이러면 진짜? 응 예뻐 진짜 예뻐?? 맞아?? 이렇게 두번 세번 그자리에서 확인하는 말투를 갖고있어요... 여자친구는 제가 네가티브하다고 그럽니다. 왜 두번세번 대답해주면 되지 그걸 의심한다고하냐?, 그냥 그렇다고 해주면 안되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냐? ... 한번정도는 아 진짜? 이런거처럼 추임새처럼 그럴수도있지만.... 두번씩 진지하게 물어보니 그게 맞지 않습니다. 사랑해 예뻐 이런건 사랑확인같은 멘트니까 두번 세번 해줄수있습니다. 물론 초반엔 왜 저렇게 말하지?? 하고 "그렇다니깐~~~" 이랬지만요... 제가 네가티브하고 두번세번 대답도 못해주는 못난사람 같게되는게 너무 씁쓸합니다. 본인은 자기 습관이 그런데 어떡하냐?라고하는데 제 생각은 본인의 성향, 습관이 상대방 연인을 불편해하면 습관이지만 고쳐야겠네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전화끊자고하고 사무실 들어왔는데 답답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ㅠㅠ 제가 네가티브하고 잘못된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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