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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때문인지 우승 기회 여러번 놓혔죠.물론 가을 귀쇼와 휴지통에 당한 다르빗슈 영향도 무시 못하지만 감독의 단기전 운용이 기대에 못미친건 사실이죠. 여기에 선수구성도 참 아쉽죠. 오티니 올인하려고 최근 몇년 주머니를 아끼려다 코리 시거 놓힌건 정말 치명적이었구요.벨린저의 부활을 지켜봐야만 했고 가을터너와 트레이 터너 보낸것도 아쉬웠죠. 물론 작 피더슨과 버듀고 내보내고 무키베츠 받은건 성공적이었지만요. 어찌되었건 마에다를 노예계약으로 잘 써먹었던 다저스인데 무리하게 데려온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시즌초 좋지만은 않아보이죠. 오타니는 타자로는 잘하고 있으나 7천만달러짜리 타자는 가성비가 떨어지죠. 야마모토는 시범경기 3경기 방어율 8점대로 마감했네요. 오타니는 내년 투수복귀이후를 봐야하니 올해 7천만을 받건 말건 평가는 내년으로 미룬다쳐도 야마모토의 부진은 아쉬움이 크죠. 당장 커쇼도 없고 워커 뷸러는 22년 8월이후 24년 4월 복귀 예정이니 과연 정상 컨디션을 보여줄지 걱정입니다. 다만 시범경기가 참 묘해서 시범경기때 날아다녀도 정그시즌은 죽쑤는 경우도 있고 시범경기때 부진해도 정규리그에선 잘할수 있는 만큼 부자구단 다저스의 시즌초는 화제거리가 많긴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건 코리 시거 벨린저가 지금 다저스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이름은 서울시리즈인데 기시다인지 뭔지도 온다고 그러고 굥교롭게 다르빗슈와 야마모토가 선발로 나와버려서 도쿄시리즈가 되버린게 더 큰 아쉬움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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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야마모토의 저주에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