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ungi57
- 등록일 2024-03-10 02:16
- 조회수 3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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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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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rash
;ㅁ; 우리 집이 불났는데 남에 집 불난거 참견하는 꼴이긴하지만.. 돌아가는 상황 자체는 알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응해야죠. 중국의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은 바로 우리의 경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대약진하는 와중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심각하게 죽을 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치 외교를 잘 했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해서 큰 티나지 않게 스무스하게 잘 넘길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긴 하지만.. 어쨌든 물리적으로 대중의존도가 높은 경제를 구축한 한국이 피해를 입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합니다. 이런걸 떠나서 중국 경제 자체만 놓고보면.. 한국과 마찬가지로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가파르게 인구가 감소하고(한국과 동일한 문제지만.. 아직 낮은 경제발전 상태에서 벌써 저런 심각한 문제가 일어난다는건 일정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에서 치명적이죠.) 그로인한 노동력 감소, 디플레이션 등은 말할 것도 없고, 근본적으로 모든 시스템이 무너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인프라가 갖쳐져 있으면 당장 좀 무너지더라도 갖춰진 인프라로 버틸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그런게 없어요. 중국이 지금처럼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출이지만.. 그 수출의 근원은 '외부세계의 투자'덕분입니다. 자체 투자로 커나갈 수 있으면 좋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당독재의 국가이기 때문에 이 당의 간섭과 참견 그것을 넘어서는 규제가 엄청나게 리스크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미 일찍부터 서방세계에서는 중국으로의 투자를 줄이기 시작했고, 그게 극단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한게.. 미중갈등 때부터죠. 이때부터는 어느 나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국운이 걸릴 수 있는 문제고.. 대부분 미국에 배팅했습니다. 힘들더라도... 그래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이 상당히 반사이익을 많이 누렸죠.
중국은 나름대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내겠다'라고 말했지만, 그 자체는 가능하지만, 외세의 도움 없이 발전한다는건 어려운 일이지요. 건설로 GDP를 끌어올리는건 어떤 국가든 어느정도 하는 일이긴하지만, 그 자체를 극단적으로 활용한 나라는 일본과 중국 정도 일것입니다. 물론 한국도 빼놓을 순 없지만.. 전성기 일본과 중국은 대단했습니다. 한국은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일당독재 리스크도 이야기를 했는데.. 시진핑이 완벽하게 중국 공산당을 장악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견재 세력이 아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힘으로 눌러놓은 것이지, 불만이 없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세력들은 시진핑의 실정과 실각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3선 하면서.. 앞으로 계속해먹을 의지를 표명하였는데.. 원래는 중국은 여러 세력들이 나름 조화와 균형, 견재를 통하여 운영하던 그런 나라였습니다. 그걸 시진핑이 깨버린거죠. 진정한 의미에서 '독재국가'에 가까워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박정희 전두환이 나타난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때 우리나라가 잘나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생각보다 잘나가진 못했어요. 다 원조빨입니다. 더 잘나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그때 더 크게 치고나가지 못했다고 보는게 저는 더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그거와 동일하게 시진핑의 중국도 경제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거죠. 옛날에 경제가 견실할때는 조금 조작을 해도 어쨌든 중국 경제가 성장하고 잘 나가고 있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의 조작은 누가봐도 조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수치거든요. 마사지를 해도 답이 안나올정도로 그걸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그리고 중국이 야심차게 밀던 일대일로는 아주 제대로 멸망하였습니다. 주요국가중 이탈리아정도만 있다가 이탈리아도 손절쳤고, 그 외의 아프리카 국가들도 아주 학을 떼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거기다가 바로 옆에는 '인도'라는 중국과 인구수로 비빌 수 있는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와도 사이가 매우 안좋죠. ㅋㅋㅋ 사실 사이가 좋은 나라가 별로 없긴합니다. 그 와중에 대만 먹어볼려고 어떻게든 용을 쓰는데.. 절대로 그렇게 두지 않죠. 미국이.. 홍콩은 넘어간거 오케이 한다고 치더라도, 대만은 넘겨줄려고 하지 않죠. 바로 얼마전만 하더라도 대만은 친중파가 상당히 득세했는데.. 홍콩 이후로는 다시 친미파가 득세하고 있는 형국이니까요.
중국 내부의 구성원들만 보더라도 소수민족들이 많은데.. 역시 무력으로 억눌러놓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면 언제든지 다시 불씨가 되서 활활 타오를지 알 수 없습니다. 사실 순수 한족은 얼마 되지도 않죠. 중국인들 스스로는 많이들 한족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우리나라가 단일민족이 아님에도 단일민족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ㅋㅋ) 그래도 우리는 독립국가를 원할 정도로 어떤 집단이 지역화 세력화 되진 않았는데, 중국은 아니라는거죠.
크림반도를 봐서 알겠지만.. 그런 생각이 많을수록.. 외침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만이 그래서 그런 리스크가 꽤 컸던거구요. 친중파가 많았을때는.. 지금은 찍소리도 안하고 존버하고 있죠.
앞으로 중국이 다시 커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개천에서 용나는건 물건너 갔고, 중국 경제와 사회문화 체제에서 젊은이들이 살아남을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하드코어라면 중국은 불지옥이니까요. ㄷㄷㄷ 당연히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한국과 동일하죠. 인구가 줄고, 젊은이가 줄고, 노인들이 늘어나서 사회복지에 구멍이 뚫리고 뭐 그런것들이니까요. 국가가 빠르게 늙어간다는건.. 활력이 떨어지고, 노동력이 감소하고, 더 나아가 소비가 줄어들면서 국가가 쪼그라든다는 개념입니다. 현재 선두는 대한민국이지만, 중국도 대단하죠. 바로 뒤를 추격하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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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루로롱 / 좆빠가 새끼가 바이든 날리면 지랄하는데 미국이 가만냅둘리가. 서서히 피말려죽이겠지
누구니 / 문제는... 중국이 저렇게 침체되면 직격탄을 맞는건 우리나라라는거죠. 중국시장을 우습게 아는 굥 덕분에...
TheCrash / ;ㅁ; 우리 집이 불났는데 남에 집 불난거 참견하는 꼴이긴하지만.. 돌아가는 상황 자체는 알 필요는 있다고 ...
살려주세요 / 해당 게시판의 글이 영상에서 나오는 주장 인줄 알았는데,, 영상은 거들뿐 게시글의 내용은 본인의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