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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보면 어머니가 생각납니다.4

농사짓다가 재개발되면서 어머니가 건물 청소일을 했습니다.

어느날 어머니에게 어머니도 남자들 볼일 볼 때 남자화장실 들어가서 청소하지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어떻하냐

시키는데 해야지라고 하더라구요 그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도 나이는 많아도 여자이고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분들도 수치스럽고 자존심이 상하지만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수 없이 하는 거잖아요

남자 화장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보면 안스럽게 봐주고 누군가를 욕해야 한다면 사장이나 건물주을 욕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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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청소 하시는 분들을 굳이 다른 눈으로 볼 이유가 있나요?

이해가 안됩니다.

2024-03-08 점아이콘

흐른시간

청소하시는 분들을 제가 다른눈으로 봐달라고 했나요 ? ㅎ

2024-03-08 점아이콘

한개야

가슴이 아프네요...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2024-03-09 점아이콘

비타민레모나

효자분..어머니잘 지켜주세요

2024-03-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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