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야구 AI 심판 근황.gif78

@꼬마돌진화 글 본문에 영상을 놓고 봐서는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얘기하는건 프레이밍으로 볼을 스트라이크로 바꾸는 기술을 얘기한거구요.

@잠안자는잠잠이 잔기술 꼼수가 없어진거죠. 사기꾼은 없어지고 억울한 사람 없어지고 1석2조 좋네요

@슝슝뿡 그쵸. 트릭이라고 봐야죠. 속임수~!

@잠안자는잠잠이 

VAR 도입으로 심판에게 안걸리게 반칙하는 것도 기술 사라졌다고 하실 분.

그냥 사람 대신 스피커랑 전광판 하나 세워두면 되겠구만...

@진인사대천명 볼-스트라이크 판정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아무리 심판이 실수를해도 존재 이유 자체를 부정하면은...

@진인사대천명 

Ai가 아직 보크는 못본다고 합니다ㅎㅎㅎ

@진인사대천명 세이프/아웃 판정도 하고 보크 판정도 하고 몸에 맞는 볼 판정이나 선수/스태프 퇴장 판정도 할 수 있죠. 테니스의 경우 몇몇 대회에서 인아웃판정을 기계가 하고 선심(인/아웃 판정)을 없앴지만 주심은 그 외에 비신사적 행위나 not up(두 번 튕긴 것), 기타 반칙(네트 넘어오기 전에 때리기) 판정도 하고 관중 상황에 따른 샷클락 정지 등도 하는 등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여전히 주심은 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서브가 네트에 맞았는지 판정하는 심판이 따로 있었는데 (서브할 때 네트 붙잡고 있음) 이건 네트에 센서를 다는 식으로 훨씬 전에 해결하고 네트 심판이 사라진 역사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세이프 아웃이나 보크 등도 학습에 의헤 인공지능이 도입될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럴 가치가 있는지?에 좀 의문이 생기죠. 특히 보크 같은 경우 학습하려면 방대한 데이터 입력하고 모델 잘 짜고 해야 할 텐데, 흔한 편견과는 달리 AI는 공짜가 아니라는 겁니다. 개발비용 운영비용이 많이 들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냥 사람이 하는 게 더 싸게 먹혀서 AI가 도입이 안 되는 겁니다. 

요는, 심판은 보기보다 하는 일이 많고 일부는 ai로 대체되겠지만 전부 대체되려면 한참 시간이 걸릴 겁니다.

@엘레노아- 그게 한 경기당 약 30개 가까운 공이라서 꽤 많은거라 봅니다

@엘레노아- 기분에 따라 랜덤...

ㅋㅋㅋㅋㅋㅋㅋㅋ

@혀틀러 ㅋㅋㅋ 서버실로 뛰어 들어가기

@혀틀러 사실 가장 큰 도입 이유가 이겁니다. 판정 주체가 사람이면 싸울 수가 있는데 상대가 기계라면? 안싸우죠. 

테니스에서도 인아웃 판정 때문에 선심한테 욕하다가 실격되고 이런 사례 많았습니다.

근데 기계가 판정하면서는 판정이 본인 생각과 다르더라도 순간적으로는 "어?"하다가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