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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보고왔습니다.(스포유)

역시 사바하 감독답습니다.

제목과 삼일절. 예고편에 나왔던 대사들로 유추하기로는

묘를 꺼냈는데 사람이 아니고 일존놈들이 박은 말뚝이 박혀있었고

그 말뚝관련으로 뭔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상당히 많이 틀렸네요.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사바하 보다는 못한거 같습니다.

안타까웠던것은 무식이형이 생각보다 많이 늙었네요.

이 감독은 진짜 퇴마록을 넷플에서 시레즈로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진짜 재밌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