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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 사람들은 한국 귀신이 무슨 느낌인지 잘모르려나요? 제가 자라던 시절에는 전설의고향.토요미스테리.이야기속으로 등등 귀신얘기들이 많았었는데 거기서 나온 귀신들은 대부분 한을 가지고 죽는바람에 귀신이 되었지만 한을 풀게 되면 고마워하고 사라지거든요. 한국 공포영화도 거의 비슷. 한이 있어서 나쁜짓을 할지언저 어찌저찌 잘풀어주면 귀신과 타협해서 살아남을 구석이 있어요. 억울하게 죽은 사연을 알게되서 한풀이를 해준다거나 대신 복수를 해준다거나등 해주면..살려줌ㅋㅋ 그런데 일본의 공포영화를 보게되니 일본 귀신은 억울한죽음의 원인을 알게되어도 일본 귀신은 용서를 안해줘요ㅠㅠ 살아남을 구석이 없어요 귀신이 타협이안되니. 하여간 대체 왜 일본귀신들은 용서를 안해주는지 어린맘에도 이해가 안갔었는데 오늘 처음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본 귀신은 원래그런다면서요. 귀신이란게 결국 사람이 만들어낸것인데 어떤 국민성의 차이로 그런 차이가 나타난건지 궁금합니다. 사실은 한국귀신 일본귀신 차이 검색하다가 무서워져서 검색을 관뒀습니다 ㅋㅋ 결론은 저는 일본귀신이 무서운거같습니다 링 너무 무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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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주온의 공포를 잊을수가 없어요 인생 최고의 공포영화입니다
주온. 미쳤죠 영화관에서봤으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