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쿠바와 수교한것은 이번 의대증원건과 연관이 있지않을런지?17

ㅋㅋㅋㅋ 북한은 러시아 얻음 누가 개꿀임???

실질적으로는 교류 거의 없어요

그리고 쿠바가 북한과 단교하면 모를까 남북한 동시수교했는데 뭔 의미가 있어요?

중국-대만처럼 서로 수교국 뺏고뺏기는 상황 아니면 별 의미 없어요

@기운천하 그렇지. 그건 윤씨가 병신짓한거지. 그건 북한이 개꿀이야. 근데 그얘기가 왜 여기서 나오지? 

@그만할까 그거는 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BBC나 로이터 등 해외언론에서도 평가하기를 북한에게 쿠바의 존재는 중국 다음이라는 평가인데, 이번에 북한에게 정치적으로 큰 타격이었을거라는 평하고있어요.

북한과 단독 수교를 맺은 국가가 쿠바 그리고 시리아, 팔레스타인 이렇게 3개국뿐이 없었는데 이번에 쿠바가 북한 뒷통수치고 남한이랑 수교했으니 북한입장에서는 상당히 상처를 입은거지요.

북한주민들도 이 사실을 안다면 동요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의미뿐 아니라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요. 수교국가가 늘어남으로써 수출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게 왜 의미가 없을수가 있지?

이게 어찌됐든간에 이번에 쿠바와 수교가 성공했으니 언제라도 쿠바로부터 선진국수준의 의료인들을 대거 공급받을 수 있다는점에서 차후 플랜B로 갈 수 있는 대안이 될수도 있다봅니다.

윤씨를 좋게 평가하는게 아니라 차후 어떤정부라도 현 갑에 위치에 있는 의사들과 싸우려면 플랜B를 위해 쿠바수교는 필요하다고봅니다.

2001년부터 2023년까지 의사고시 합격한 외국 의대 출신이 정확하게 247명입니다.

23년이니까 1년에 10명정도 되는 겁니다. 의사수 부족한 상황에서 택도 없는 숫자입니다.

@오리도날수있다 그러니까 의료선진국 쿠바에서 실력있는 의사들 많이 수입해야죠. 그리고 한국에서 의사고시를 본 외국의사의 나라별 응시자 확인했더니 유럽권의사들은 합격률이 70~80%로 높은데 2번째로 응시자가 많은 필리핀에서 응시자가 100명이 넘었는데 합격률이 17%로 낮아서 합격률을 여기서 크게 깍아먹은거고 필리필 제외하면 합격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정도면 쿠바정도의 의료선진국이면 고시보면 합격률 높을듯하고, 긴급상황이면 시험없이도 바로 투입해야죠.

@라그나르 

사실 외국 의대 졸업자라고 해도 잘 아시겠지만 실제로는 한국인이 태반입니다.

국내의대 들어가가 힘드니까 외국의대를 우회해서 국내로 들어오는 것이고 

말씀하신 유럽도 헝가리가 다수인데 헝가리인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 헝가리 의대 졸업하고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리핀도 마찬가지 였는 데 이건 필리핀내 정책이 바뀌는 바람에 아시겠지만 그래서 2010년 이후로는 아예 없는 것이죠. 

이또한 그동안 필리핀 의대 출신 의사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애초에 쿠바인처럼 아예 외국인이 들어오는 건....  

님 말씀대로 들어온다면 외국인 의사로는 처음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