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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보고 왔습니다. (스포있음)20

  • 마실나가
  • 등록일 2024-02-24 22:37
  • 조회수 1820
초반부에는 곡성보다 재밌을거 같은데? 느낌 들다가 진행될수록 곡성보다 아래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곡성볼때 중후반부 새벽에 천우희를 믿을지 안믿을지 하는 장면에서 진짜 압도되었거든요. 

 

영화 보는데 그 장면이 생각나면서 곡성보다는 안되네 생각하는 찰나에 병원에서 최민식이 통화중에 문앞에 도착한 장면보고 너무 따라한거 아닌가? 생각들었네요.. 그때부터는 그냥 오락영화네.. 생각들었고 놀래키는 귀신장면 하나둘 나올때부터 오락 귀신영화로 변했습니다. 

 

그래도 참신한건 일본 거대귀신나온거랑 도깨비불 신박했고 일본 장군 시체에 검 넣는 장면은 좀 신선했습니다. 

 

여튼 곡성보다는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곡성 볼때 그 멱살잡고 끌려가는 기분을 이 영화에서는 거의 못느꼈어요.

 

그렇다고 망작은 아니고 흥행하기에 충분한 요소들은 잘 넣은거 같습니다. 영화 자체는 천만 가까이 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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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ark2008

좋은정보 ㄱㅅ 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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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술고래고래

시체에 넣은거 말뚝 아니에요? 그래서 말뚝 못찾았고 시체 자체가 말뚝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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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실나가
그 말뚝이 검 아니였나요? 검을 말뚝이라고 표현한거 같았는데 ;;;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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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나이것참

불타는 칼 넣는거에용

 

불타는 칼이 본체임.

 

일본장군+불타는칼=정령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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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술고래고래

아 칼이였군요 ㅠㅠ 전반적으로 암부가 잘안보여서 놓쳤나봐요 감사합니다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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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푸른세상
말뚝은 투구 아닌가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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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soosos

초반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흥미진진했는데...어느순간 괴물과 싸우는 장르로 바뀌면서 흥미는 줄어들었죠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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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실나가
맞아요 저는 사실 이런영화볼때 귀신이 나오든말든 그 으스스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귀신이 등장하니까 그냥 귀신 좀비 영화랑 다를게 없어져버려서 오히려 무서운 느낌이 일도 안들죠.. 사실 유해진도 캐릭터 소모가 너무 심한거 같아서 유해진이 나오면 그냥 너무 뻔한 연기장면들이 보여 별로 안좋아해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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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능파미보

특정영활 두고 비교하믄서보면 재미가 없었겠네요.

전 재밌었네요. 곡썽도 재밌었고. 둘은 장르적 특성이 다르네요.김고은 좋아요

얼마나 재밌나 하고 본게 아니고 영화 즐기러 가서 보니 좋더군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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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실나가
재미없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재밌게 보긴했습니다. 그냥 곡성과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를 기대하고 가서 그 느낌이 아니라 조금 실망한거뿐입니다 ㅎㅎ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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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겨울이싫어요

항일운동영화로 봐야할듯요 ㅎㅎ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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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실나가
그 느낌도 있습니다 ㅎㅎ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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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푸른세상

  • (강스포) 영화 파묘의 숨겨진 비밀.jpg
  • 저런 디테일까지 유심히 보진않았는데 확인차 2회차 가야겠는데요...&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8682035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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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PetersHam
쇠말뚝은 투구 아니었나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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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마실나가
투구는 그 녹는걸 보여주려고 나온 장면 아닌가요? 멍하게 봐서 투구 장면은 왜 나왔는지 생각이 없네요 ;;;

전쟁중에 칼이 땅에 박혀 있었고 나중에 시체에 쭈욱 밀어넣고 관을 세워놓은거라 저는 칼을 땅에 박은거라 생각했습니다. 정확히 말뚝이 투구인지 칼인지 모르겠네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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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쿠오용
곡성은 진흙탕같은 영화였죠 파묘는 그에비하면 매우 깔끔한영화ㅎㅎ최민식한테는 올드보이 악마를보았다 같은 연기를 기대했는데 명량같이 적당선에 절제되었고 유해진한텐 이끼같은 연기를 기대했는데 분위기를 밝게 전환하는 개그캐릭터였고 김고은은 나름 연기변신한거 같구요 

전 귀신뱀이랑 큰관등장까지 좋았어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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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4 추천 0 asukasugo
그냥 씨발 이 배우들가지고 이런 망작을 스포스포스포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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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라운더

오늘 보고 왔는데 좋았습니다. 

그리고 곡성은 명작 반열에 들어가는 영화라 곡성보다 아래라는게 큰 흠은 아닐 거 같네요.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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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긍정마인드갖기
곡성에서 받았던 그 강렬함은 덜한것 같은데 파묘는 또 파묘대로의 재미가

있었던것 같네요. 좀 순한 버젼을 본듯한 느낌....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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