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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2-18 05:55
- 조회수 3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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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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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룽우룽
파업은 윤석렬 정부가 원하는겁니다 의사들이 원하는게 아니라
윤석렬 정부가 2000명 증원한다고 질렀는데 문통때 400도 아니고 2000명은
사실상 무조건 파업하라는 숫자죠
의사들 파업하면 검찰경찰 동원해서 싸우고 장악해논 언론으로 나쁜 의사들과 싸우는 정부 띄우기해서 윤석렬 지지율 올리고 다가오는 총선에 승리할 계획이죠
의사들은 가만히 있었죠
다가오는 총선에 마음이 급한 윤석렬이 듣도보도못한 2000명 증원한다고 질러서 파업유도한거죠
총선앞두고 급한쪽은 어느 쪽이겠습니까
이태원참사에 눈하나 깜짝안한 정부인데 그깟 환자 몇쯤 죽어나가는게 뭐가 대수겠습니까
오히려 검찰경찰 활용할 명분이 생겨서 아주 좋아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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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zoco
2000명 증원도 부족합니다. 팩트만 봐도 앞으로 노인이 3배 넘게 늘어나는데 의대입학이 현재 3000명 정도인데 7-9000명까지 늘려도 문제를 피할수 있을까 싶은데 왜 2000명만 증원하는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이거 정부에서 공급조절 실패한거예요. 시장경제처럼 대학 자율에 맡기던지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구요. 그럼 수요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조절이 될테니까요.
국가적으로 의사의 본질은 쌀과 같습니다. 남으면 문제 없지만, 부족하면 엄청난 피해가 생기죠. 그래서 정부에서 쌀이 남아돌게 관리하고 가격도 낮게 유지하죠. 현재 의사는 부족해서 응급실, 지방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죠. 수요공급 무너진 시점에 건보재정이고, 의료민영화고 다 의미없는 이야기죠. 의사부족하면 건보재정이고, 의료민영화고 다 무너집니다. 그리고 의사 증원에 관한 이슈를 보면 동남아 후진국에서 지주들이 하는거 보는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후진국 스러운 행동이 있을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죠.
한국,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된다···2070년 고령층 인구 비중 세계 1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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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룽우룽
@xozoco 헛소리죠
인구는 감소하고있고 노인들 돌볼 내과전문의는 차고 넘치게 많구요 내과 레지던트 지원자도 많아요 의사들도 너무 잘알아요 수요가 어느쪽이 많은지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시골에 병원이 부족하죠 공공병원 지어야죠
응급실에 부족한건 싸게 굴릴 인턴 레지던트죠 응급의학과 전문의 고용하는게 맞죠 응급의학과 레지던트가 전문의 따면 워라벨 지키면서 일할 일자리가 있어야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지원자도 늘겠죠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효율은 세계최고수준이죠 다만 민간병원에 너무 의존적이라 어느정도 공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죠
지금 정부가 하겠다는건 총선 앞두고 선거운동하는겁니다
그것도 최악의 방법으로
앞으로 윤석렬 정부에 불리한 기사는 줄고 의사들과 싸우는 정부띄우는 기사가 계속 나올 예정입니다
총선때까지
그게 진짜 목적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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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zoco
@우룽우룽 팩트 - 지난해 노인 진료비 44조 돌파…전체 진료비 43.1% - 2050년이면 노인 진료비 전체 진료비의 74% 차지
노령화 초기인 현재 노인 진료비 비율이 벌써 43% 입니다. 노인이 앞으로 3배 늘어나는게 확정적인데 수요 폭팔하면 현재 공급으로는 감당 안됩니다.
지금 큰 폭으로 의사 늘리지 않으면 정말 의료 대란 생깁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중국, 일본이라도 가서 치료받겠지만 대다수 서민은 치료도 못받을 수 있어요.
지금도 응급실 뺑뺑이 돌다 사망하시는분 나오고 있죠.
지난해 노인 진료비 44조 돌파…전체 진료비 43.1%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0054
2050년이면 노인 진료비 전체 진료비의 74% 차지… 근본적 개선 필요｜D:이슈 https://youtu.be/TV0LKyX_DjQ?si=Dnk5jEq62d6aPX0E 출처 @YouT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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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zoco
@우룽우룽 기대수명이 80살 정도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데 50년까지 노인인구가 계속 늘어나요.
의료서비스 주사용층인 노인이 저만큼 늘면 당연히 의료서비스 사용도 늘죠.
인구그래프 https://sgis.kostat.go.kr/jsp/pyramid/pyramid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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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Kr
ㅋㅋㅋㅋ 의사들 밥줄 지키겟다고 환자내동댕이 치는거봐라..
이래서 국민의 생명과 목숨 인권 법 등을 지키는 직업군은 인성검사를 해야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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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oum
근데 솔직히 정부가 대화 없이 무조건 조질라 하는데 의사들이 파업말고 무슨 방법이 있나요?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요? 딱봐도 의사 월급 5백 만들거라고 의사들 싹다 조진다는 분위기 인데 이러고도 의사들 보고 가만 있으라 하면 그건 공산주의 아닌가요? 당장 정부가 당신들 월급 백만원만 깍아보십시요 그냥 납득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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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귀신과쓰레기통
그니까 진작에 협조하고 장기적으로 의료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어야죠. 그렇지 않고 각종 로비를 통해 막고 독점만 해오다가 필수의료분야 인력공백 및 비보험미용의료시술 분야의 확장으로 인한 의사분포의 비정상화로 인한 인력공백의 악화가 그냥 두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진거 아닙니까.
다른 분야는 미쳤다고 정기적으로 평가받고, 감사원 지적받고, 사건사고 및 소송 터질때마다 관련법령 개정해서 징계규정 신설하고, 타당성검토 규정 같은거 생기고 하겠습니까.
솔까말 제가 종사하는 분야가 저렇게 더러워서 체질개선작업이 이뤄진다면 경쟁이 심해지고 평균수입이 좀 줄어든다 하더라도 속으로 기분 안좋고 의욕이 안날진 몰라도 겉으로 대놓고 저렇게 대응은 못할거 같네요. 어차피 한동안 비정상적인 구조 속에서 꿀빨아온건 사실이니까요. 이건 개인보단 업계가 자체적으로 선제적인 개선 조치들을 취해왔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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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zoco
@rhoum 의료계에 맡겨서, 논의해서 진행하는 정책들 잘된게 없어요. 솔직히 치료 해본적도 없고 방법도 모르는 일반의가 개원할 수 있게 하는건 막았어야죠. 선진국중에 의대졸업 후 바로 개원할 수 있게 하는 나라 거의 없습니다.(아래 나무위키 일반의 참조) 대부분 2-4년 수련 받고 개원하죠.
임상수련의로 의료계에서도 말 나오고 있는데 의사면허, 일반의, 의사 이거 명칭을 바꿔야 해요.
의사국시 -> 실습면허시험 일반의 -> 수련의, 의사보조, 임상수련의 전문의 -> 의사
의사면허 없이 치료하면 불법이라서 일반의는 의대 졸업하고 의사시험만 붙은 상태로 환자를 치료해본 경험이 전혀 없어요. 의대 커리큘럼봐도 기초이론, 용어 정도 알고 있고 질병 치료는 모르는 상태. 즉 의대는 수련(인턴, 레지)을 받기위한 준비 과정. 그래서 미용피부과에서 질병 치료를 할줄 몰라서 못하는 거예요.
실제 치료 방법은 수련 받으면서 배우는거라 출신대학보다 더 중요한게 수련을 어디서 했는지가 더 중요해요. 그래서 개인병원가면 출신대학, 수련받은데를 병원에 잘보이게 걸어놓죠. 이런거 아예 없는 병원은 조심해야함. 수련(인턴, 레지던트) 혹은 경력이 없는 의사는 개업 못하게 막아야 해요. 설마 그런 미친놈은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의사면허만 따고 수련 안받고 적극치료(약처방, 수술)하는건 정말 사람 여럿 죽습니다.
호주 예로들면 의대 졸업후 3년 이상 수련을 받아야 GP(일반의) 자격증 나오고 개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반의와 호주에서 일반의는 의미가 다릅니다. 한국 일반의 = 국시 붙은 사람.(호주로 치면 수련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 호주 일반의(GP) = 수련까지 마치고 GP 면허 취득한 사람.
한국 일반의, 영미권 일반의가 똑같이 번역되서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데 내용을 뜯어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과하게 표현하면 한국 일반의는 연습면허나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도 최근 치료능력 없는 일반의 개원이 문제가 되니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임상수련의제도를 도입해 의사국시 합격 후 곧바로 개원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
https://www.ikokos.com/kor/sub20/menu_09.html
https://g.co/bard/share/c01810de3331
"임상수련의 제도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단 수련시스템 투트랙 개혁 필요" https://m.medigatenews.com/news/1454819075
일반의 https://namu.wiki/w/%EC%9D%BC%EB%B0%98%EC%9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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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oum
@전당포귀신과쓰레기통 말씀해주신 의료계의 부조리함은 어느 국가나 안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의료수준 및 접근성 대비 부조리함은 한국이 월등히 낮을겁니다. 우려하신대로 의사집단이 그렇게 더럽다고 해도 의대증원이 그 해결책일지 의문입니다. 정부에서 의사파업을 유도할 가장 빠른 방법으로 증원카드를 들고 나온 느낌이 강합니다. 2증원 찬성파들은 일본의료를 예로 많이 들던데 일본 의사들이 한국의사들 보다 훨씬 많이 법니다. 한국은 동네 어딜 가봐도 의원 병원 넘쳐납니다. 내가 원할때 진료볼수 있는 의원들이 빽빽합니다. 필수과 기피 문제는 증원으로 해결할게 아니고 수가 인상 및 법적 보호등을 통해 이루어져야합니다. 증원의 낙수효과로 기피과를 늘린다? 개원가는 홍수나서 다 쓸려나갈껍니다. 한국 의사들 생각보다 많이 못법니다. 일부가 경영적인 파렴치 마인드로 환자들 돈 썩션 하고 있는 겁니다. 한국의료를 지탱하는 소신있는 개원의들 다 쓸려나갈겁니다. 한국의료가 값싸면서 수준높은 걸로 유명한데 이걸 굳이 폭파시켜서 수준을 낮출 이유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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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zoco
@rhoum 한국의사가 전세계에서 소득수준 1위 수준이고 소득증가율도 말도 안될정도로 높습니다.
직장인 평균을 보면 의사가 말도 안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이래서 의대 쏠림이 나타나는 겁니다.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좋다는건 인정하지만 유럽과 비교해보면 비용이 엄청 높습니다. 그래서 의료파산은 유럽에선 듣기 힘든 단어입니다. 의료파산이 미국, 한국에선 비일비재한 사회문제죠. 한국은 공공의료비율도 엄청나게 낮죠.
한국 의사 소득, 전세계 1위 수준...최근 10년 사이 연 소득 42% 증가 - https://www.ikbc.co.kr/article/view/kbc202310290003 개업의사 월 소득 2000만원, 10년간 90% ↑…\"의대 정원 제한 때문\"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00807361238899
직장인 평균 월급 333만원…대기업 563만원 vs 중소 266만원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228_0002209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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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노바
파업이 아니고 이직입니다. 필수과 위험하고 위험한 환자보다 죽으면 17억 물어주는데 의사 두배증원되면 왜 그걸 하나요? 전공의 때려치고 감기 보던지 피부미용 해야죠. 그것도 빨리.
아마 2000명 증원되면 너도나도 대학병원에서 중환안보고 감기의사로 갈겁니다.
그래서 파업이 아닙니다. 다시 할 수 있게 뭘 해달라는게 아니고 전공의들 각자도생입니다. 필수과로부터 1차의료로 이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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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을 위해서 피부미용 간호사들한테 전면개방하고 혼합진료 금지하고 수가 조정해서 바이탈 높이고 감기같은건 낮춰야죠
피부미용 gp가 세전 500 수준으로만 떨어지면 이렇게 이직하는 사람 확 줄어듬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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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리미112 그런것도 이해 못하고 개혁 못할 정도로 수준 낮은게 한국인 평균 수준이라면 2차 베이비 부머 세대가 연금 받을 때 즈음해서 건보 시스템이 박살 나겠죠. 모두가 살수 있는 개혁은 없습니다. 건보료를 더 내던가 진료 서비스를 유럽방향처럼 바꿔서 병원 방문 횟수를 조금이라도 줄이던가. 아니면 둘을 절충 하던가. 아니면 돈없는 노인들을 버리던가 의사들 두들겨 패서 뭔가를 해결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국민들도 뇌 없이 십수년동안 방관하면서 신나게 혼합진료 받고 피부미용 쇼핑을 한 댓가를 치뤄야죠. 대한민국은 독재,왕정국가가 아닙니다. 이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이 된 원인의 일부는 국민한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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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아빠
지금은 가능하다느건데 의대 증원되면 필수과에서 왜 이탈한다는거죠? 인지도 있는 병원은 계속 될거고 증원으로 의사들 전체적 개인 수익이 낮아지면 당연히 1차의료쪽 의사들도 낮아질테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시장논리로 의사들 각자 기대수익에 따라 껴맞춰지는거죠 고생하면서 경력도 쌓고 싶으면 필수과 가고 그냥 저냥 살고 싶으면 동네의원 하면 되고~ 사시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증원 반대에 정부가 밀렸으면 지금 그사람들 필요할때 일반 서민은 경제적 부담때문에 접근도 못했을겁니다
무서운게 자본주의 경제라 결국 맞춰질겁니다 수익에 따라 의사들도 점진적으로 선호하는곳이 틀려지고 능력안돼서 접는 의사들도 생길거고 지금처럼 존재자체로 월천만원씩 수익내기는 어렵겠죠~ 실상 의사들은 이게 무서운거죠 80살이 돼도 의사면허만 있으면 월천은 되는데 수익줄고 사회적 우월감 낮아지고
미용분야 진출만 더하게 된다 하는분도 있던데 공급이 과하면 경쟁 치열해지고 수익성 떨어지면 다시 필수과든 응급실이든 돈 되는데로 몰리겠죠
국민생명이니 의료질 악화가 걱정된다느니 하는건 정말 의사들이 쥐어짜서 만드는 논리일 뿐입니다
의야분업사태로 대한민국 의료계 망할것처럼 핏대 세우고 파업한 직업군이 의사입니다 그때 10% 의대정원 감축이라는 당근으로 겨우 지금의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는 의약분업된 상황에 있는거고요 의사들 벌이가 조금 줄고 제약업체 리베이트가 줄었을뿐이죠
그냥 의사들 기득권 밥그릇 싸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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