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극단적 선택 .. ㄷㄷㄷㄷㄷㄷㄷㄷ36
- 등록일 2024-02-15 14:59
- 조회수 35295
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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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해머
뭐 근데 죄책감으로 자살할수 있을법한 사건이긴하죠
본인들 실수로 7명이 죽었으니..
그때 지하주차장으로 차빼러 내려가라는 방송대신 절대로 지하로 내려가지 말라는 방송만 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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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뽐뿌를이용하리
@레고해머 저런일은 결과로 따지는게 아니라, 그 판단과정에서 절차대로 했냐가 관건 입니다.
이런 절차 있냐 없냐, 왜 없냐.. 부터해서. 하나부터 백꺼지 모든 행위에 대한 절차 유무부터해서.. 있다해도 실효성 따지고 들고.. 끝이 없어요.
업무절차에 문제 없고, 절차대로 했으면 문제 없습니다만... 애초에 그런 판을 짠게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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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_ham
어중간하게 물이차서 차빼면 지하에있는차 다 살릴수 있었는데 왜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한거냐. 책임져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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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해머
여러가지 우연히 겹쳤죠.
폭우가 왔고 배수펌프가 정상작동하지 않았고 물이 차올랐으며
관리실에선 차를 빼라는 방송을 했죠.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빠르게 차를 뺐으면 좋았을건데 일부 주민들은 뺀 차를 멀리가지 않고 바로 주차장 입구 근처에 대기 시작했고 갈수록 더 차량은 혼잡해지다가 꽉막혔고
주차장에 있는 차들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지하주차장의 물은 급격히 올라오기 시작했고
모두 비극이죠. 악의 없는 사건들과 행동들이 모여 참사를 불렀습니다.
근데 그 악의 없는 행동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없을까요? 죄책감은 없을까요?
과연 저 사람들에게 '난 악의도 없었고 몰랐으니까 내책임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게 쉬운 일이였을까요?
예를들어 당신이 기능을 알수 없는 스위치를 눌렀는데 그것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면 당신에게 책임은 없을까요?
유가족들은 저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았을까요?
법적 윤리적 딜레마죠
'무고한 사람이 강압수사에 희생당했다'라는 한줄로 넘어가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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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해머 / 뭐 근데 죄책감으로 자살할수 있을법한 사건이긴하죠 본인들 실수로 7명이 죽었으니.. 그때 지하주...
netflix / [이미지 코멘트입니다]
초코나인 / 평생한번있을까 말까인뎨 관리소 직원은 생각해서 차옮기라고 한거죠 저상황이면 누구나 그럴겁니다....
레고해머 / 몰랐다고 해도 결과와 그에 따른 죄책감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요 안타깝죠
이번에는뽐뿌를이용하리 / 저런일은 결과로 따지는게 아니라, 그 판단과정에서 절차대로 했냐가 관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