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시설물 파손관련 대형견 키워보신분 또는 아시는분 계실까요?11

부모님이 세주시는집에 세입자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서로 입장차이는 있지만, 최소한 사람에 대한 예의와 믿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자꾸 의심만 가게 되네요.

1. 배경설명

- 몇년전 부모님 세주는 집에 피터팬 통해 직접 계약

- 당시 개가 있는데, 괜찮은지 물어봤고, 일반적인 강아지정도로 생각해 "네"라고 대답

- 해당 개는 우리가 생각하는 강아지가 아니고, 거의 사람만한 개임(중국 황실에서 키우는 견종이라고함.)

2. 분쟁

- 1월에 부모님에게 2/8일 방을 뺄것이고, 개가 있어 그전에는 방을 보여줄수 없다고 했다고 함.

- 부모님은 2/8일까지 방을 보여줄수 없어 방을빼고 한달치 세를 더 준다는 방향으로 이해하신듯함.

- 2/8일 즈음, 감사의 문자와 너무 예의바른 문구로 문자 메세지 => 결론은 2/8일 방빼면 바로 보증금을 빼달라는 이야기

- 부모님은 세 빼준다는 이야기는 안했고, 세입자가 방 내놓고 자기가 중개 노력하고 있다 이정도로 이해하시고, 새로운 새입자 나타나면 당연히 반환하실것으로 생각

- 서로 오해가 있나 싶어, (본인이) 먼저 보증금을 빼줄까도 생각하다, 문자로 세입자에게 어머니가 이해하신 내용 문의하니 답장없음

- 2/8일 방을빼고, 설때 임대물 확인

- 도배/장판 새로한 집인데, 벽지 파손 상당하고, 장판에 본드자국, 몰딩, 화장실 문 무언가 긁어서 파손된듯한 흔적, 문에 상당한 스크레치와 그걸 살짝 숨기려고 페인트칠,락카칠 흔적 발견

- 임차인은 계속 보증금 반환을 요청

- 지인들과 확인하니, 개가 파손한게 확실하니 보상요청하라해서 "원상복구"요청

3. 현재상황

- 임차인 원상복구 한다고 함 (그쪽도 빈정상했는지, 도배/장판하면서 특정위치는 안하겠다함)

- 다른건 대부분 인정하는데, 장판 몰딩은 벌레가 나올까봐 했다고 함.

4. 문의내용

- 오늘 지인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거 벌레때문이 아니고 대형견이 장판 물어뜯고 뒤집는것 때문에 하는것이라고 함.

- 사실 몰딩이 너무 크기도 하고 벌레(돈벌레??) 나온다고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할까도 싶은생각이 들기는 했음.

- 대형견 키워보신분 또는 아시는분들 저게 대형견이 장판 물어뜯어 뒤집는것 방지하기 위한것인지 확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사실이면, 이들은 진실이라고는 일도 없는 인간들로 최대한 법적으로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 근처에서 카페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짜 개를 사랑하는 만큼 사람에 대한 배려,존중 개를 생각하는 마음 10%만 했어도 이러지는 않겠지 싶습니다.

 -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으로 보아 비슷해 보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