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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키보드만 쓰다가 작년에 게이밍키보드 레이저헌츠맨을 구입하여 썼었는데,
게이밍이라 그런지 led불빛이 화려하고 원하는데로 만들수도있고 암튼 가격대비 좋았던거같았습니다.
요즈음 게임도 흥미가 떨어지고 퇴근후 유투브감상을 주로하는데, 거기서 우연히 커스텀키보드관련
영상으로 몇편보고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키보드도 기성제품이 아닌 벌크제품을 사서 스위치축을
사용자에 맞게 넣고, 키캡도 선호에 맞는 컬러나 색상으로 만드는걸 보고 저도 얼마전에 핫하다는
Monsgeek M1W를 샀보았습니다.
오늘 도착했고 밥먹고나서 지금까지 만지고있는데, 타건감에 너무좋은데, 일반적으로 키를 한번 누르면
그냥 스윽들어가서 스위치를 접촉하면서 그때 나는 딸깍하는 소리인데, 이건 누를때 슬쩍 들어는듯
하다가 어느순간 쓱들어는 느낌이 이색적으로 손끝 촉감으로 느껴지고 타건음 역시도 익숙한 시끄러운
소리가아닌 절제된듯한 뭉퉁한소리로 제귀를 즐겁게하는거같습니다.
키보드세상도 보고 느끼고 즐거운꺼리가 많은듯합니다.ㅎㅎ
이제부터 공부하면서 좀더 깊게파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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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걸 봤는데 가격대가 입문용으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