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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맥도날드에서 방금 들은 아주 신박한 논리13

아내와 외출했다가

커피 한 잔 하러 주차장이 넓은  맥도날드에 들러서 창가에서 커피한잔 하고 있는데.

옆자리 늙으신 분 6~7명정도 앉아서 이번 선거관련 이런저런 이야기 하더군요.

누구는 이준석과 사진찍었다고 폰을 돌리며 자랑도 하는것 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길레..그러려니 했는데

 

얼마전 

버스에서 여학생 몰카 촬영하다가 잡혀간 기초의원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별 말같지도 않은 이러저런 이야기가 오가더만

한 사람이

"그 사람 시인이야. 시인이라서 아름다운걸 좋아하는거고,

그 다리가 아름다워서 몇 장 찍었겟지.

다리 몇장 찍은걸로 뭘그리..."

 

제가 딸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개새끼]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더군요.

 

고향이고, 살고 있는 곳이고, 계속 살아갈 데지만...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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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sep48
일단 사람 새끼는 아니군요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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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말꺼내지도마
대체로 계급으로 사람 나누는 짐승들이 그러더군요.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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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블루다

그 새끼는 사람 아님.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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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냉면2

저런 사람들 은근 엄청 많은게 현실..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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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카프리썬종이빨대

오원춘은 행위예술가

전두환은 아티스트

미친노인네들 다 뒤져야함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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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후희희
자기 손녀 사진을 그렇게 몰래 찍어도 시인이라서 아름다운걸 좋아해서 찍었다고 이해해줄까?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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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김공허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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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유칼리나무
저도 부산 살지만 부산에서는 되도록 정치얘기는 관여 안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본가에 어릴때 부터 가던 미용실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인데 거기 나이 좀 드신 아줌,할머니들이 마침 뉴스로 나오던 청년들이 취업을 못하고 있는게 문재인대통령 때문이라고 얘기들 하고 있던데 윤정부 들어온지 1년도 더 지난시기라서 어이가 없는데도 괜히 휘말리기 싫어서 조용히 머리만 깎고 갔습니다.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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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로그아웃이다

노인들이어서 그러려니 해야죠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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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올취

부산 살지만 답없습니다...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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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복있는사람임
틀튜부가   미친 듯이 세뇌 하고 있습니다.

 

터무니 없는 말도,  반복은 그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

 

특히 보지않아도, 그 제목만으로도 세뇌의 효과는 충분합니다.

2024-0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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