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황금기를 일으킨 올림피아 초대 챔피언" 래리 스콧1

래리 스콧(Larry Scott)

출생 : 1938년 10월 12일 미국 아이다호주 블랙풋

사망 : 2014년 3월 8일 ( 향년 75세 )

사망원인 : 치매 노환으로 인한 수면중 사망

키 : 170cm

몸무게 : 93~98kg

별명 : "The Legend", "The Golden Boy"

래리 스콧은 미스터 올림피아라는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 보디빌딩 대회로, 전 세계에서 열리는 보디빌딩 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대회로 여겨지고 있는 대회에 1965년 초대 챔피언이며 이어서 66년에도 우승한 2회 우승자 입니다.

바디빌딩의 황금기를 일으킨 전설적인 인물.

170cm 의 크지않은 키여서 바디빌딩을 선택하였고 어릴때부터 매우 말랐으며 또래보다 신체적 발달이 눈에 띄게 뒤쳐저 있었습니다. 16살이 되어서 비로소 바디빌딩에 관심이 생기고 운동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유명한 보디빌딩 잡지를 보며 근육과 팔근육에 깊은 인상을 받고 즉시 훈련에 돌입하였습니다.

그 후 곧 학교의 Best Physique Graduate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보디빌딩을 대하는 태도는 지금과 달랐습니다. 운동 선수는 "자연적인" 방식으로 근육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스테로이드는 막 등장하기 시작했고 모든 운동선수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래리는 "약물"을 거부했습니다.

20살때 바디빌딩의 메카인 캘리포니아로 가서 또다른 전설 빈스 지롱드(위 사진의 오른쪽) 라는 인물에게 지도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래리 스콧은 몸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으며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959년에는 Mr. Idaho 보디빌딩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습니다. 1년 후, 래리리는 Mr. Los Angeles 토너먼트에서 3위를 했습니다.그의 다음 단계는 더 권위 있는 Mr. California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래리는 우승을 꿈꾸지 않았으며 적어도 5위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심사 위원 만장일치로 그를 승자로 간주했습니다.

1962년 래리는 Mr. America가 되었습니다. 1년 후, 그는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에 따르면 "미스터 유니버스" 토너먼트에서 중산층을 차지했습니다. 1964년, 래리는 이 토너먼트의 절대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당시 보디빌딩 최고 트로피였습니다.

1965년까지 래리는 근육이 뛰어난 운동선수로 발전했습니다. 그의 몸무게는 90kg이 조금 넘었고 팔의 부피는 훈련받지 않은 평범한 사람의 다리보다 컸습니다. 그의 팔은 여전히 보디 빌딩 역사상 최고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1965년 세계 최고권위 대회인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초대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후 28살인 젊은 나이어 은퇴를 하지만 41살 이라는 나이에 다시 복귀했습니다.그러나 15년이 가까운 세월이 지난 41살의 래리가 경쟁해야하는 경쟁자들은 너무 나도 거대했기에 또다시 은퇴를 결심하게 됨니다.

70세의 나이에 찍은 래리의 사진입니다.

70세인데도 엄청난 팔을 가지고있는 전설임은 분명합니다.

역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체감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