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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jpg15

  • SNB6687
  • 등록일 2024-01-24 20:54
  • 조회수 2143

 

20240124205335_AvvZULBfF9.jpg

 

 

 

저 때는.. 진짜 약속하고 한 사람 늦으면 엄청 심심햇을듯요.

 

폰이 없으니 연락도 안될테고..

 

스맛폰이 없으니, 밖에서 뭐 할게 없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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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삼양너구리

그래서 저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기다렸죠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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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강생

어디 서점 앞이 주 약속장소였죠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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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오.. 그러고보니 진짜 신기하네요 ㄷㄷㄷㄷㄷ

지금은 폰없음 답답해 견딜수가없는데

글타고 폰잇다고 더 행복한것도 아닌데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것일까..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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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bonde
마이마이로 음악 듣거나 신문 보거나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멍 때리거나 지금처럼 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리저리 주변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었죠.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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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중년탐정김전윌

세번째 사진은 혜화역 4번 출구 네요

옛날 기억이 솔솔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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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춘천시효자2동

20년 뒤에

지금처럼 00도 없는데  저런 스마트폰같은거만 가지고 어떻게 살았지?  라고 하지않을까요?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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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GTD-PE

와 길거리에 담배꽁초 없는거보소..저때가 시민의식이 더 좋았던듯요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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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뿌온라인

지금도없는데요?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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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나만빼고

저때만해도 쓸데없이 시간버리는거라 생각했는데

멍때리면서 뇌를 쉬게해주는게 건강에 좋다는걸 알게되고나서보니

 

요즘엔 멍때릴 시간이 부족해서 사람들이 더 짜증이 많아지고 사건사고가 더 많아지는건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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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수라발발다
해외나 국내여랭 가면 스케쥴 짜놓고 다니기 바쁜데

예전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보라카이로 훌쩍 떠남

혼자라 할것도 없고 액티비티나 대충 하고

저녁에 해변에 의자 하나 가져다두고 맥주 사서 노을 보고 밤바다 파도 보며 5시간을 앉아있었는데..

그때 그 기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또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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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잘하다벤투
지금이랑 완전 다른 분위기네요...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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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수라발발다

그래도 신기한게 다들 잘만남 ㅎㅎ

특히나 어릴적 누구랑 약속한것도 아닌데

놀이터 나가면 친구들 다 모여있음

2024-01-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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