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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항상 같이 보다가 결혼식때매 친정가서 하루종일 혼자봤는데 20개월 딸입니다 8시 애기 기상 평소에 같이 잘놀아서 엄마없다고 울진않음 좀 놀다가 9시쯤 밥먹임 잘 안먹으려 하지만 첫끼라 괜찮음 물에 담궈놓고 책보고 놀다가 요플레 간식 먹임 10시쯤 똥싸서 엉덩이 씻기고 기저귀 갈고 저도 간단히 빵이랑 커피한잔 함 또 신나게 노는시간 책도보고 까꿍놀이하면서 깔깔댐 12시쯤 잠와하길래 재움 애 잘때 집 개판쳐놓은거랑 설거지 그리고 옆에서 같이 잠듬 1시반 쯤 일어나더니 일어나라고 깨움.. 아빠아빠 하면서 배를 막 퉁퉁 치고 해서 일어나야함 다시 좀 놀다가 2시쯤 밥먹임 자고일어나서 그런가 잘먹음 아직까지 괜찮음 애랑 노는거 원래 좋아해서 힘들진않음 또 열심히 놀다가3시쯤 딸기 씻어서 잘라서 먹임 잘먹음 또 열심히 놈 전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 5시가 넘어가니 급격한 체력저하 누으니 또 배 퉁퉁치면서 제손잡고 어디론가 끌고가려함 활기차게 놀던 전 사라지고 영혼없이 대답하기 시작 6시 넘어서 방전 누웠는데 다행히 혼자 잘놈 밥타임인데 안먹겠다고 난리침 그래도 화나진않고 그냥 웃김 어찌저찌 먹임 방전 되었지만 또 열심히 놀아주고 간식도 먹임 8시 목욕시키고 또 열심히 놀아줌 9시반 자야할시간인데 안자겠다고 버팀 자장가 틀어놓고 제가먼저 뻗음 ㅋㅋㅋ 아이랑 노는거 너무좋고 한데 힘들긴 오지게 힘드네요 혼자서 이제 소파 의자 책상 식탁 다올라가니 눈을띨수가없음 많이 힘들긴하네요 ㅋㅋ 일이랑 애보는거 중에 당연히 일하는게 덜 힘든거 같습니다 애보는게 더 체력적으로 힘드네요 그럼 둘중에 뭐할래? 하면 애보는게 더 좋습니다 ㅋㅋ 일은 먹고살려고 해야하는데 애보는건 더힘들어도 훨씬 보람차고 재미도있네요 얼른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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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시작하면
저기서 부모가 말까지 많이하게되요 ㅋㅋㅋ
그래도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