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둘째의 여고 졸업식 행사보고 감동받은 막내..2

둘째가 졸업을 해서,, 가족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막내는 중2인데, 재미없는 학교생활을 했었어요.. 그냥 앉아있다가 시간되면 집에오는 반복되는 생활이요..

졸업식 행사가 1부는 교장선생님 말씀같은거,, 20분만에 후다닥 다 끝내버리고..

2부는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이 무려 1시간 30분동안 이어졌는데..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고, 자기 재능을 펼쳐보이고...

강당을 가득메운 학생들은 목청껏 응원하고,, 열띤 분위기가 계속됐습니다..

막내가 신나서 같이 소리지르고 "나.. 이 학교 다니고 싶어.."라더군요..

사는게 그런거라고 봅니다..

자기가 원하는걸 바라보고,, 도달하기 위해 자기를 성장시키고,, 그런 과정속에서 의미를 찾아가는거요..

얼마나 잘하는지, 남들에게 인정받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을 사랑하고, 예쁘게 가꿔가고, 거기에 보람을 느낀다면,, 그 자체로 가치있는 삶이죠..

파워링크 등록안내

0 이거뭐야

사람사는 맛깔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올 한해 가족과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4-01-05 점아이콘

구라너구리

저도 오늘 중3 아들 졸업식 다녀왔는데 반별로 준비해서 축제처럼 하더라구요. 재밌고 인상적이었네요.

2024-01-05 점아이콘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