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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캣맘과 무슨 상관이냐는 댓글이 있길래 써봅니다.
갈등의 원인이 캣맘 행위이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말도 안되는 댓글이긴 하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캣맘들 커뮤니티 내에서 밥주지 말라는 일반 시민에 대한 혐오 감정을 조장합니다.
천벌받고 저주받고 죽어 마땅한 고양이 혐오자들이라면서요.
그러니 혐오주의에 경도되어 저런 혐오 범죄를 일으키는 것이죠.
심지어 공적 자료, 시의회 등 공적 장소에서 발언할 때에도 일반 시민들을 고양이 혐오자라고 지칭할 정도입니다.
본인들의 혐오 정서에 대한 자각이 전혀 없을 정도로 팽배해있다는 것이죠.
이 살인미수 건 이외에도 특수 폭행, 방화 등 사례는 넘칩니다.
안그래도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많은 집단인데 저런 혐오주의마저 판치니 벌어지는 사건인 것이죠.
혐오 확산의 첨병인 태극기부대, 일베, 메갈 집단에서 물리적 테러를 벌이는 경우가 많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데에는 극성 민원도 한몫하고 있다. 고양이 수를 통제하는 정책이나 관련 연구가 등장하면 일부 애묘인이 집단적으로 항의하는 통에 입에 올리기부터 두렵다는 말이 나온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올해 고양이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쏟아지는 민원을 처리하다 6개월도 안 돼 모두 그만뒀다”고 전했다. 한 연구자도 “고양이 개체수 연구를 함께 하자는 지자체 제안을 거절했다”며 “만약 했다면 제 홈페이지가 다운됐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0월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이곳 직원이 고양이에 먹이를 주는 사람을 제지하다 폭행당하는 일도 있었다.
당국 실무자가 자주 바뀌어서 정책이 연속성을 갖기 어려운 데다 전문가들마저 발을 빼니 효과적 대응책에 대한 논의도 요원하다. 최창용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는 “여론에 의해 분명한 과학적 데이터들이 묻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https://m.kmib.co.kr/view.asp?arcid=0924273613
더더욱 심각한 것은 개인의 일탈 정도가 아니라, 단체 수준에서 집단으로 살해협박, 실력행사등을 일반 시민이나 공무원, 의원, 학자들에게 벌인다는 것이죠.
캣맘 집댠 자체를 혐오주의 컬트 집단으로 파악해야 이런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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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ㅁㅊ 여자들 이네요
저렇게 많았구나
대체 저 사람들은 왜 저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