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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어머니 모시고왔는데 틀니가 다른사람과 바꼈어요9

  • [* 비회원 *]
  • 등록일 2023-12-23 19:42
  • 조회수 1423
어머니가 집에서 보내고 싶다고 우셔서

형제들과 어제 그냥 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그런데 틀니가 빠져있었고 엄마틀니는

케이스에 따로 담겨 있더라고요

 

집에서 열어보고 놀랬습니다

남의 틀니였어요

 

병원에 전화해보니 믿지를 않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중간에 엄마가 틀니가 안맞는다고

자꾸 빼버리더라는겁니다

 

그래서 빼고 죽만먹이고 틀니를 케이스에 넣어놨다가

우리에게 준거랍니다

 

그 해답이 나온겁니다

 

다음날가서 찾아보니 옆에 엄마틀니가 따로 봉투에

넣어져 있더라고 다시 주더군요

 

그래서 좀 강하게 항의를 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엄마틀니 제대로 끼우니

오늘 저녁은 잘 드시네요

 

참..이런일도 있구나

열도받고 요양병원이 이런곳이구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틀니는 아마 누군가 

두고간 틀니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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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내마음속피터팬
틀니마저 신경 안쓴곳인데

다른 서비스는 볼거없죠

어머니께서 그동안 얼마나 심적,신체적 고생을 하셨을지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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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맞습니다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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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t2-t1=0

요양병원에 참고견더라 =불효

다시모시고온거 참말로잘하셨음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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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여느

저거만 봐도 거기서 어떤 고초를 겪었을지 예상되네요 ㄷㄷㄷ;;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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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꼬노미야끼
요양병원 에 절대 보내지 마세요.. 갑자기 낙상으로 저세상 갈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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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알루미늄단조
장인이 요양병원에서 틀니 분실하고 새로 틀니 못만들고 있습니다. 

틀니 신규로 만들때 맞는지 표현을 못해서 만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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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병원에서 분실이라면 병원 관리자들 책임이군요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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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알루미늄단조

책임소재부분은 나중 문제고 이제는 평생 틀니없이 죽을 먹어야할수 밖에 없습니다.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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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reeves
마음이 아프네요..
2023-1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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