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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질란테 여기자 괜찮던데요4

처음에는 어색해서 보기 싫던데 갈수록 괜찮아지고

마지막 부분 킬러들한테 고문당할때 대드는 모습이 독특하더라구요.

원래 안티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여기자 캐릭터는 진짜 100에 99는 뻔하거든요.

최미려는 그런 성격을 뒤집은게 아니고 극한까지 밀고 나간것 같음.

비질란테를 비질란떼로 발음한 것도 저는 이 기자의 허세와 자의식 과잉을 보여주는 설정이라고

생각했음. 원래 외국단어를 한글로 표시할때 영어에는 ㄸ 발음이 드물고 유럽 본토 단어에 ㄸ가

주로 나오거든요. 근데 영어 단어의 기원이 유럽인 경우가 많으니까

나는 남들 다 하는 영어식 발음이 아니라 이 단어의 기원이 되는 유럽식 발음하는

인텔리다. 나는 늬들하고 다르다, 이런 허세와 오만함의 상징으로 받아들였음.

참 불편한 캐릭터이긴 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그 불편함이 개성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흔한 캐릭터라 나름 변주를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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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mpungi

2024-01-01 점아이콘

0 노래방사장

저도 원작 안 봤는데 처음에는 꼴뵈기 싫더라고요. 근데 중반이후부터 괜찮아졌어요. 연극투로 대사치는데 그게 안티히어로를 추적하는 야심만만하고 허세 가득한 저널리스트답더라구요.

2023-12-17 점아이콘

[* 비회원 *]

대본 자체가 ㅂㅅ인것같애서 중간에 보다가 포기

여기자도 연기가 과장되었고 유지태나 주인공이나 전부 이상했음

2023-12-17 점아이콘

구리구리탱

전 끝까지 너무 거슬려서 보기싫었어요

2023-12-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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