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치기 맞는데요

요즘 세대 , 요즘 젊은이 하면서 까는건 

10년 20년 전에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요즘은 죽일듯이 까는 분위기가 되서 그렇죠 

@이래야뽐뿌지 힘든 일 마다 않고 열심히 일한 23살 대학생의 결말

https://youtu.be/l5Lel9-ldOk?si=oUZz3izBfAN0iHiR

@Winders 정규직은 모르겠으나 대학생기준 알바는 정말 할만한 일자리가 많이 없습니다. 주휴수당 안주려고 어떻게든 날짜 시간 쪼개버려서요

@Winders 

입맛이 아니라 대우가 개차반이라서 그런 거 아니까요?

@목수 

그넘에 부동산.. 4050세대가 현재대비 20대에 월급도 훨씬 적었고 근무시간은 훨씬 길었고 현재도 집없는 4050도 천지임.. 

그리고 요즘 부동산 가격 다시 내려가고 있고 청년 금리혜택 훨씬 좋아지고 있음. 부동산은 그냥 핑계임. 4050 결혼할때 대부분이 월세 전세 빌라로 시작한게 80%임. 뭔 젊은것들이 아파트 타령하면 부동산 타령이냐. 그땐 지금처럼 눈만 처높아져서 결혼준비 하지 않았음. 일자리? 4050은 자기 처신은 알고 있었음. 능력도 없으면서 대기업만 처다보지 않았음. 그리고 그시절이 지금보다 취업이 훨씬 힘들었음. 인턴 문화도 엄청 강했고 인서울대 나온애들도 중견기업 인턴쉽에서 살아남으려고 별짖 다했던 시대임. 청년혜택 쥐뿔도 없었고 일만 죽어라하고 현재도 가장 일많이 하는 세대며 세금도 가장 많이내는 세대임. 니들에게 까일만큼 호락하게 살아온 형님들이 아니다는 말임. 2030 편하게 살아간다는 얘기하고 싶지는 않음. 그시대 나름 고생하는게 분명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언제까지 윗세대 핑계만 대며 살아가지는 말자. 그딴 마인드는 현 정권이 전정권 핑계대며 사고만 치고 다니는거랑 별다를게없다. 

한번사는 인생 부끄럽지 않게 살다가자.

선제타격 하면 데죠.

@용사주제에건방지다  군대도 안다녀온 사람이 선제타격 용어는 누구한테 배웠을까요? 

어.. 그랬었나요?

못들었고 이런분위기는 아녔는데요

@jagaa 

그때도 똑같았어요 

기사 내용도 비슷했음

@jagaa 

지금 40-50도 기존 세대들한테

요새 애들은 고생을 안해서~

오냐오냐 키워서

배불러 터졌다는 소리 들었었습니다

@jagaa 

말씀하신 그 '천한 일'은 3D 업종으로 불렀는데

3D 업종 기피 현상은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었죠. 링크는 2001년 기사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79 

@jagaa 저도 4050인데...

많이 봤어요 저런기사.

젊은 세대들 힘든 일. 소위 3D 업종 일은 안한다고.

20~30년전에도 보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때 3D업종 이란말도 언론에 자주 나왔을걸요?

예전부터 3D업종 이란 말을 들어보셨다면

이미 이런 이야기 보셨다는 이야기에요.

@우리답지않아 부끄러운줄 아셔야되요 그런소리하기엔 기성세대가 저지른 죄악이 얼마나 큰데 최소한염치라도 있어야지 또 탓하고 있으면 ㅡㅡ

@jagaa 어린노무 쉐씨들이 어디서 공부하는 대학교에서 데모를 처하고있어 라떼는 전쟁통에 밥도 못 먹었어!!  너무 오냐오냐하면서 키운거 같다 요즘것들....... 이러지 않았을까요z

@네밍  무슨 큰 죄악인가요? 진짜 궁금해서 묻습니다

제대로 된 집구석이면 30대나 처먹고 집에서 마냥 쉬게끔 자식교육 시키진 않죠. 취업시장이 분명 잘못된건 맞지만 그렇다고 기사처럼 집에서 마냥 쉬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집안형편도 그럭저럭인데 30대나 처먹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나라탓, 취업시장 탓이나하며 부모 등골 빼먹는게 더 큰문제죠.

@iliIIIiiilIiliIill 

이건 선 넘었다..

@iliIIIiiilIiliIill 지방 좃소출신인가 보네요 지 혼자 ㅂㅅ인걸 아는군요

2000년부터는 인구감소에 따라 대학입학정원도 감소했어요. 일자리가 넘쳐나던 시절이 imf회복 전,  imf터지기 전이죠.  대졸자를 모셔가던시절이고 공기업,공무원,은행등 부족한 인력은 고졸로도 채우던시절입니다. 그후로 정규직 일자리는 계속 감소합니다.고졸이든 대졸이든 정규직을 차지하기위한 것일뿐 핵심은 신입정규직 일자리 수입니다. 과거 신입정규직 일자리 수는 현재 신입정규직 일자리 수와 비교자체를 할 수 없을 만큼 급감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대기업 공채가 없다시피합니다. 

@목수 imf 전에 일자리가 넘쳐나는건

3D 업종까지 닥치는대로 이해서 그런거에요

지금도 그런 일은 많음

@목수 그 일자리 대부분이 3D업종입니다 ㅋㅋ 그 시대를 살아본것처럼 이야기하네

지금은 아무도 작은집은 찾지 않아요. 다들 서울이나 수도권 역세권 브랜드 신축 국평이나 25평 아파트만 집으로 생각하죠. 그러니 다들 집을 못산다는 소리를 합니다. 지금도 서울시내 노원 구로 도봉 강북 중랑 금천 강서 은평 관악 가면 5억 -6억선에서 구축 25평 이상 살 수 있는 곳들이 많아요. 현실에 빨리 타협해서 자신의 현재 역량에 맞춰 선택하는 분들도 많아요. 예나 지금이나 강남 아파트는 비쌌고 역세권 아파트는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들이 아니었어요.

@Jack-Kr 맞는 얘기네요. 하지만 후배들으 보면 저는 그런 선택 또한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일단 구축 5~6억원도 어린 친구들에겐 멀고 까마득 합니다. 최소 현금 2억이라도 있으면 대출이라도 껴서 어떤 집이라도 사겠다라는 20대는 후배는 그 2억을 모으기 위해 월 160만원씩 10년을 저축해야 합니다.  '좋은 직장', '부모 도움' 없으면 작고 낡은 집 조차 쉽지 않습니다. 

2. 그렇게 구축을 구매하면 거기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옛날엔 전세로 결혼을 시작해서 집을 사고, 평수를 늘리는게 가능했지만, 요즘의 육아/교육비/생활비 등을 생각하면 변두리 구축 아파트에서 시작하면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고 아이 키우면 거기서 벗어나는게 더 어려워 졌습니다. 결혼때 작게 시작하는것을 옛날 보다 더 기피하는 것 조차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내 모든 인맥과 SNS로 소통하는 사회에서, 수십년 힘들게 노력을 해도 내 인생이 '근사한' 모습을 보이지 못할꺼라는걸 안다면 힘든 노력이라는걸 하고 싶을까요.  젊은 세대가 노력은 줄이고 '소확행' 같은 작은거에 만족하고 사는걸 택하는 것도 저는 나름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이게 투표 잘 한다고 해결될 문제면 진작 해결됐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