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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도 영상 못볼 정도로 끔찍”...10대 남매 살해한 비정한 친부 ‘징역 30년’
-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자녀를 끝내 외면하고 끔찍하게 살해한 친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장유진)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전자장치부착 명령과 보호관찰 명령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A씨는 지난 8월 28일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야산에 세워둔 1t 화물차 안에서
https://v.daum.net/v/20231214104807474 A씨는 범행을 위해 두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아이들과 현장 체험학습을 간다”고 신청했다. 그러면서 자녀들 명의로 된 적금을 해지해 돌려받은 원금으로 두 자녀와 함께 경남 남해와 부산 등의 고급 리조트에 숙박하며 가족 여행을 떠났다. C군은 2박3일간 아버지와의 여행에 “아버지 같이 여행을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나중에 커서 보답할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가족 여행의 끝은 비극이었다. A씨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부친 묘소가 있는 김해 생림면으로 차를 몰았다. 이곳에서 미리 계획한대로 가루로 만들어 둔 수면제(각 60알)를 음료에 타 두 자녀에게 먹였다.
B양 등이 정신을 잃자 A씨는 미리 준비한 도구로 자녀를 차례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 장면은 차량 블랙박스에 영상·음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범행 도중 C군이 잠에서 깨 “아버지 살려주세요”라고 14분간 울부짖으며 애원하는 장면도 나온다. 하지만 A씨는 범행을 멈추지 않고 아들의 숨을 잔인하게 끊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양영진 김해중부서 형사과장은 “많은 사건을 본 형사들에게도 잔인한 장면이라 담당 형사만 보도록 하고 나머지는 못보게 했다”고 할 정도였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고마워요 보답할게요 라는 말 했다는거에....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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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주제에건방지다 / 헐.. 왜 죽임? 그리고 지는 삶?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