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재판 보면 피해자 학생도 안타깝긴 하죠19

@굘군 그니까... 제3자인 선생이 주호민에게 뭘 했는데요? 

형사재판에서는 피해자 맞습니다. 다만, 본글 제목 자체가 피해자 학생이라고 적었기 때문에 형사소송에 있어서 피해자는 해당 글에 나오는 다른 학생이 아니라, 주호민의 자녀라는 것을 구분하고자 썼습니다. 그리고 해당 재판은 민사가 아니라 형사이기 때문에 원고, 피고도 아닙니다. 형사는 피의자/피고인 등으로 구분합니다. 기본적인 거 알고 오셔야겠네요.

@굘군 형사재판 역시 피해자가 없습니다. 재판은

기본적으로 원고와 피고인이 기본적인 구성이고 형사재판일경우 검사(원고인)와 피고인이 있는겁니다.  이해되시나요? 검사가 원고의 역할을 하는거지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하며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피해자는 없습니다. 이걸 무죄추정의 원칙이라고 부르는거구요.

@z이카루스 하 ;; 원고/피고 틀렸다니까 은근슬쩍 말 바꾸시네요... 그리고 본인이 피의자가 아니라고 해놓고서는 댓글에는 피의자라고 적어놓고 뭐 말꼬리 잡기도 못하고 자가당착에 빠진 수준에 일일히 대응할 필요를 못느낍니다. 참고로 피해자라는 용어는 판결이 나기 전 수사단계에서부터 폭넓게 사용이 됩니다. 형사재판의 결과 피의자의 혐의가 범죄로 확정되는 경우에 피해자란 표현을 쓰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만 사용해야 한다면 근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용법상 그게 맞다면 정중히 사과하겠습니다. 주지했듯이 본글에서 주호민 사건에서 피해자라고 표현한 부분을 문제삼은 겁니다. 주호민 사건의 피해자는 주호민의 자녀지, 본글 중에 나오는 다른 학생이 아닙니다. 물론 본글에 나온 학생이 피해자임을 자처해 고소 고발을 한다면 '또 다른' 주호민 관련 사건의 피해자가 되겠죠.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원고'라는 표현 자체는 민사에서나 사용하는 겁니다. 형사/민사 좀 구분해서 알고 떠들면 좋겠습니다. 굳이 더 알려드리면 소를 제기한 검사는 그냥 검사, 검사측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굘군 피해자란 말을 폭넓게 쓰는 사례를 먼저 가져와야 되는게 상식적일거라 생각하지 않나요? 판결이 안나왔는데 피해자란 말을 쓴다는건 이미 명칭을 잘못쓰고있는겁니다. 그럼 피의자는 재판도 안끝났는데 가해자나 사실상 범죄자라고 써도 되겠네요? 원고라는 말뜻을 모르시나요? 표현을 쓰고 안쓰고가 아니라 재판 구성원의 기본적인 역할을 말한겁니다. 검사라는 특정 명칭이 있기에 검사라고 부르는거고 검사가 원고의 역할을 한다는건데 이정도도 이해 못하신다면 더 할말이 없네요. 한글을 쓸때는 한자의 뜻도 좀 알아가면서 사용해야되요. 아시겠나요?

반복적인 명령 : 행동제어

상호커뮤니케이션이 된다면 명령을 반복적으로 할 필요가 없죠  

사람이 감정의 동물인 이상.. 반복적으로 해도 통제가 안된다면 짜증나고 말이 격해질수있겠죠. 

그래서 물리적 폭력이 아니라면 부모들 귀에 들리지않는 선생님의 짜증까지 어떻게 하지 않죠.   

@나는선비다 쉽게 말씀드리면 이거랍니다.

1. 넌 A고, B고, C고, 넌 D야!

-> 여러가지를 나열하면 이해부터 제어까지 아무것도 되지 않음.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서 들리지 않음.

2. 넌 A야. 그러니까 A야. A라서 해야돼.

->반복적으로 A를 언급하면, 자신의 세상속에 A가 침입하여 들림. 그 행동을 진행할 수 있음(이해라고 볼 수 없음)

여러가지를 나열하느냐, 같은 것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