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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제목은 "사랑에 빠지기까지 D-100"
로맨틱코미디.
공연은 이달 17일부터 시작했고 연말까지 예정인듯.
1
'아루또' 소극장은 처음가봤는데
혜화역에서 거의 코앞이고(1번출구 abc마트 뒷쪽)
극장이 4층인데 엘리베이터 없는것빼곤
관객대기실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작게 포토부스도 있고
무엇보다 객석 어디앉든 무대 안보이는자리 없는게 가장 좋았어요.
티켓받을때 영화관처럼 좌석지정할수있음.
2
내용은 채용가산점땜에 계약결혼한 커플이
진짜로 사랑에 빠지게되는 과정에 대한 내용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밀도나 텐션이 떨어지는 구간이 없어서
아주 재밌게 봤어요
3
네 배우들도 능글맞게 연기잘함
멀티맨(맨좌측)이야 이미 페이스부터 능청이 느껴지는데
나머지 세 배우들도 다 연기가 좋았음.
4
관객참여는 거의 없어서
저처럼 극 내성적인 관객도 아주 맘편히 볼수있음.
5
어제는 영화 '서울의 봄'보고 아주 만족했는데
오늘 본 연극도 아주 만족스러워서 주말이 행복.
6
강하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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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한번 보고 싶엇는데 제대로 뽐 오네요...
이럴때 서울 사시는분이 제일 부럽...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