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 당한 여성 구한 父子…아들은 얼굴 50바늘 꿰맸다
경기 수원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묻지마 폭행' 현장에 다가가 피해 여성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아들인 20대 남성은 50바늘을 꿰맬 정도로 얼굴을 크게 다쳤지만 "피해자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21일 JTBC에 따르면 이수연씨와 그의 아버지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길거리에서 한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여성 A씨를 발견했다.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이씨는 가해 남성을 끝까지 쫓았고, 가해 남성은 결국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씨는 이 일로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50바늘을 꿰맸다. 이씨는 "흉기를 맞고 넘어졌지만 일단은 잡아야겠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다"며 "피해자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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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당한 여성 구한 父子…아들은 얼굴 50바늘 꿰맸다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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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te.com/view/20231122n01014?mid=m03&list=recent&c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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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강시
경찰에 신고하고 기다리는게 가장좋근한데 여성분이 많이 위험했나보군요
다가가니 도망갔는데 잡으려고 쫓아가서 저리된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