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물을 전기분해 하거나 해서 수소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럼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는 뭘로 만드는데? 그게 친환경이냐?
이런 문제도 생기고 애초에 수소를 만드는 비용이 엄청 비싸서 단가면에서도 아직까지 화석연료 대체로 생각되지 않는거죠
근데 최근들어 지하 수천미터 아래서는 자연상태 천연수소가 대량으로 매장된 곳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채굴하려는 회사들이 생기고 있는데 채굴단가도 불과 1달러 정도로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처음엔 어떤지역에서 우물을 파다가 누군가 담배를 피우려다 불이 붙고 화상을 입으면서 거길 그냥 메꿔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최근 그 소문의 진상을 듣고 천연가스 개발회사가 파보니 천연가스가 아닌 수소로 밝혀진건데요. 2000~3000미터만 내려가도 수소농도가 매우 높아지는걸로 보아 지구내부에서 철과 산화하면서 수소가 만들어지고 있는걸로 보인다고 하네요(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음)
더구나 매장량도 석유보다 많은 인류가 수천년은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본격적으로 채굴이 된다면 수소혁명, 수소시대로 갈 수도 있는(예를들어 수소전기차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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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60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