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출신에게 훈수 받는 타일러 ㄷ..JPG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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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3-11-19 21:19
- 조회수 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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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시는데요
애초에 수능영어는 지문을 그냥 만들어서 오는게 아니라 논문이나 칼럼에 있는 글을 그대로 가져와서 문제를 냅니다. 그래서 빈칸추론은 답이 확실히 존재하죠. 이런 글들이 보통 논문체라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읽고 쓰고 말하는 문장이 아닌게 많아요. 그런데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의도에 맞기 때문에 계속 저렇게 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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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I
저게 진짜 문제인 건 논문이나 칼럼의 일부를 발췌해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부 표현이나 단어들이 교과 과정에 어울리지 않아 그 일부를 다른 표현, 문장, 단어 등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거구요. 우리나라 사람이 보기엔 바꿔도 될 법한 게 본토인이 보기엔 부적절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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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시는데요
예전 2010년 전후때는 교과과정 외 단어는 * 표기하고 하단에 단어뜻 표기하는 정도였는데 요즘엔 아예 바꿔서 내나보죠?
https://www.reddit.com/r/EnglishLearning/comments/3sjlu8/just_wanted_to_share_how_hard_is_this_exam/ 예전 레딧에서도 이 문제는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에는 approximate를 approximates로 변경한거 외에 단어변경 없이 글 그대로 가져와서 냈던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왜 문제나면 1932년 논문체라 지금하고 문체가 워낙 달라서 논란이 있었죠.
즉 단어를 바꾸어서 내용이 변화가 일어나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출제논문이나 칼럼이 최근년도가 아니라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문장이 요즘 영문체랑 안맞는게 많아서 난이도가 높은게 가끔 튀어나왔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평가원에서 납치?당하는 교수나 선생님들이 영어 논문 전문인데 단어를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서 그 문맥을 깰 정도로 바꾸었을거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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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I
저거 방송보신 분들은 느꼈겠지만 저 만점자 여학생.... 그냥 우기는 거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타일러의 얘기, 의견 들어볼 생각 전혀 없고 그냥 본인 할말만 하더군요. 소통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어요.
만약 저 방송에서 저 여학생이 타일러 의견도 경청하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이가 수능 영어를 바라보는 입장을 더 잘 알렸다면 뭔가 크게 변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서 아쉬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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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3
시험수준으로 보면 한국이 월등히 앞서요. 미국 sat 대학수능 수학수준이 현 우리나라 중3에서 고1수준밖에 안되요. 다른과학과목도 마찬가지고요.
밤 10시이상 공부하는 한국애들하고 4시면 마치고 공부할아이들만 공부하고 스포츠하는 미국과는 비교안되죠. 그 미국에서도 최상위아이들이 아시아가 많아서 대학에서 성적으로만 보면 아시아만 뽑아야되니까 역 아시안 차별로 아시아는 백인보다 훨씬 점수 높아야 받아주잖아요. 아시안 25%이하로만 뽑을려고요. 이젠 20%대까지요. 영어도 지금 너무 어렵게 낸다는게 이젠 논문에서 가져오는게 문제죠. 시험이 난해한건 좀 빼주고 언어로 문제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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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있는삶을살자 / 타일러가 '잘못된 표현이다'라고 하는건 너무 문법적으로 바라봐서 그렇다고 해야할까. 구글에 검색해봐도 틀...
뉴리더77 / 수능 영어는 영어를 "능숙하고 유창하게" 하는 사람을 위주로 설계되지 않았어요. 만약 그런식으로 문제를 설...
라쿤12 / 수학문제나 과학문제였으면 모르겠는데 영어문제를 미국대학교 탑10안에 드는곳에 졸업한 사람한테 한국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