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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이후로 원없이 놀아본 기억이 없네요.5

가무상
등록일 2023-11-18 12:32
조회수 863

10살 전까진 너무 신나는 하루하루엿는데.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성격이라서

연애도 결혼도 육아도 전부 내 일 아니라고 생각했고

하로 싶은 일, 공부하다 배고프면 돈 되는 일하고

뭐 그렇게 살아온 건데,, 남은 인생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떤 큰 사건을 겪은 뒤에는 시간이 멈추나 봐요.

어쩌면 그때부터 인생의 결론은 이미 나는 걸지도 모르겠고요.

10살이면 너무 어릴 때 시간이 멈춰서 아주 조금씩 견디며 흘러가고 있나 했는데

그래도 벌써 이만큼이나 살았네요.

앞으로는 어떨지.. 그저 또 천천히 견디며 마지막 날을 맞이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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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그렇치요.

어릴때부터 1등 2등 순위에 들어야 했으니..

노력하면 다 된다는 멍창한 신념하에 열심히 살았으니, 이제 등수안에 못든 노력안한 사람들이 벌 받을 차례죠.

2023-11-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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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상

뭔 내용과 상관없는 뚱딴지 같은 댓글인지

2023-11-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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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40작전

ㅋㅋㅋㅋ

2023-11-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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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본인이 먼저 자게에 뚱딴지 같은글 적어놓고 첫댓글 달아준사람한테 괜히 시비 ㅋㅋㅋ

2023-11-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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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상

자게에 뚱딴지 같은 글을 적으면 안 되나요? 다들 뚱딴지 같은 글 쓰던데요.

'10살 때 큰사건이 있어서 나머지는 없는 시간처럼 견디며 흘러가고 있다' 그에 대한 탄식, 이 내용이 어려워요?

이해 못하고 어릴 때 1,2 등 점수 좇느라 즐기지 못했으니 이제 벌 받아야 한다는 댓글이 매우 적절해요?

다들 문해력이 왜 이 모양들이야. 이해를 못하거나 공감이 안 되면 댓글을 달지 말든가.

2023-11-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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