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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주차관련 시비로...
노친네한테 폭행을 당했습니다.
폭언에 폭행...
폭언은 심했고, 폭행은 경미했습니다.
CCTV도 있고, 음성도 녹음되어 있고,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도 있어서 다 성립된 것 같습니다.
기소되서, 검찰에 넘어갔고, 약식기소처분 떨어졌습니다.
벌금 2~3십만원 나온지 알았는데...
150만원 나왔다네요.
조금 전에 가해자 집앞 수퍼에서 마주쳤는데.. 비아낭 거리네요. ㅡㅡ;
또 욕하고, 시비털더라구요.
자기 150만원 벌금나왔고.. 다음주까지 내야된다고 하면서
맥주사러 갔는데... 수퍼갔는데... 술 보더니 음주로 신고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음주운전하면, 뒤에서 박아버릴거고, 가만 안둔다고 노발대발하는데...
너 계속 그렇게 욕하면, 모욕죄로 또 고소당한다. 욕하지마라 라고 한마디 했어요.
근데.. 이게 웃긴게...
주차는 이 아저씨 친구가 했는데...
시비는 이 아저씨가 걸었어요. ㅋㅋㅋ
한마디에.. 급발진 하더라구요.
집앞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가 도박장이에요.
동네 사람들 다 알고 있고, 거기 도박하는 날은 동네에 주차할 곳이 없어요.
다 차를 끌고와서... 그리고 남의 집에도 막 주차하고,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받아도 욕하면서 차 빼주고...
그 한마디는 "여기 한번만 더 주차하면, 거기 사무실에서 도박한다고 신고한다." 였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거기 사무실 출입하는 사람들이 저를 보면, "저 새끼가 그 새끼야 싸가지 없는 새끼" 이러면서... 욕하면서. 지나갑니다.
저도, 그 후로 나갈 때 핸드폰 녹음기 켜 놓고 나가요.
오늘은 동네 못 보던 차들이 없어서.. 도박 안하는 날인지 알고, 카드한장만 들고 슈퍼 갔는데...
그 가해자가 이 동네 사는 사람이네요. ㅋㅋㅋㅋ
다른데 살고, 사무실 때문에 여기 온지 알았는데...
앞으로 계속 저렇게 시비 걸텐데... 녹음기는 당분간 필수로 켜두어야겠네요.
안쓰는 폰도 같이 들고다녀야겠어요.
이렇게 시비 털 경우도 어떻게 해야될까요?
경미한 욕설로 고소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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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은 먼가요? 엘사인가?